[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8.07 08:34:17

■ 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잠실대교까지 범위 확대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작업이 7일 오전 6시 재개됐다. 수색당국은 헬기 10대와 보트 27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1천386명을 동원해 남은 실종자 5명 구조 수색에 나섰다. 의암댐부터 팔당댐까지로 예정했던 수색 범위도 서울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잠실대교까지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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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변북로·올림픽대로 곳곳 통제…내부순환 등은 해제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전날에 이어 7일 서울 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변북로 한강대교∼마포대교 구간과 올림픽대로 염창IC∼반포대교 구간에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방화대교 남단 하부 개화6갑문 양방향, 증산교사거리∼중동교 양방향, 당산철교 남단∼당산지하차도 양방향, 여의상류·하류IC 전방향 구간도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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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문턱 '입추'에도 장마 계속…많은 곳 300mm 이상 폭우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이자 금요일인 7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8일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전북, 경북에서 100∼200㎜이다.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영서 남부 제외), 전남, 경남, 서해5도에서는 50∼100㎜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20∼60㎜(많은 곳 산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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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전공의 집단휴진…"진료 멈추지 않게 만반의 준비"

전국의 전공의들이 7일 파업에 돌입, 집단휴진한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병원은 전공의가 맡았던 업무에 임상강사, 교수 등의 대체 인력을 배치한 상황이어서 진료에 큰 차질은 빚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응급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유지업무를 포함한 모든 전공의의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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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구 포함 한국 전역 여행경보 3단계 '여행재고'로 내려

미국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여행재고'로 조정했다. 당초 한국에서 대구지역만 4단계인 '여행금지' 권고였다가 전세계에 대한 여행금지 권고가 발표됐다 이날 해제되는 과정에서 대구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도 함께 하향조정된 셈이다. 미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여행재고로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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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황북 수해현장 방문…수재민에 자신 몫 양곡·물자 풀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대청리 수해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자신 몫의 예비양곡과 물자를 풀어 수재민 지원에 쓰도록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정은 동지께서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의 큰물(홍수) 피해 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했다"고 보도했다. 은파군에서는 연일 이어진 폭우로 제방이 붕괴하면서 단층 살림집(주택) 730여동과 논 600여정보(1정보는 3천평)가 침수되고 살림집 179동이 붕괴했다. 다만 사전에 주민들이 안전지대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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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수도요금 9년 만에 인상 추진…4인 가구 월 1천760원 ↑

서울시가 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예정대로 내년부터 인상이 이뤄지면 2012년 이후 9년 만의 변동이다. 시는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 개정안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25일까지 개정안과 관련한 의견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정용의 경우 현행 누진제가 폐지되고 1㎥당 2021년 430원, 2022년 500원, 2023년부터는 580원으로 일괄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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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법 지켜라" vs "위험 행동 피하라"…미중 국방장관 '설전'

남중국해와 대만 일대를 중심으로 우발적 충돌이 우려될 정도로 미중 간 군사적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양국 국방장관이 전화 통화를 해 위기관리에 나섰지만 큰 입장 차이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과 이날 통화하고 대만과 남중국해 인근에서 중국의 불안정한 활동에 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 호프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에스퍼 장관은 또한 중국이 국제법과 규칙, 규범을 준수하고 국제적 약속을 이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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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부 "전작권 전환 기대"…이달 한미훈련서 검증 강조

미국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이달 중순 치러질 한미연합훈련과 관련, 전시작전통제권(OPCON·전작권) 전환을 앞두고 필요한 검증 조치 측면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달 중순께 실시될 예정인 하반기 연합훈련 규모가 축소됐느냐는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그것의 일부는 분명히, 우리는 전작권 이양을 기대하고 있다"며 훈련을 하는 목적의 하나로 전작권 전환 준비를 언급했다. 호프먼 대변인은 "그리고 우리는 한국군이 그 능력을 갖추는 것을 보장함으로써 우리가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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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11,000선 첫 돌파 마감…나흘 연속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6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11,000선에 안착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9.67포인트(1.00%) 상승한 11,108.0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71년 나스닥 출범 이래 종가 기준으로는 첫 11,000 고지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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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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