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8.10 08:04:43

■ '장미' 영향 제주 태풍주의보…직접 영향권 놓여 긴장 고조

10일 오전 제주가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제주도 앞바다로 확대했다. 기상청은 제주 육상에도 태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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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장마 가장 늦게 끝난 해' 기록…최장기간도 곧 경신

올해 2020년은 1987년과 함께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난 해가 됐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난 해는 1987년 8월 10일이었다. 올해 장마는 중부지방 기준 지난 6월 24일 시작해 이날까지 이어지면서 33년 만에 장마가 가장 늦게까지 이어진 해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장마는 8월 중순께까지 계속될 예정이어서 하루 뒤인 11일에는 '단독 1위'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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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3명 어디에'…춘천 의암호 사고 5일째 수색 총력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강원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발생 닷새째인 10일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11대와 보트 48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2천344명을 동원해 실종자 3명 찾기에 나섰다. 지난 8일 실종자가 발견된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지역을 중심으로 의암댐부터 춘성대교 인근에 이르는 30㎞를 8개 구간으로 나누어 정밀 도보 수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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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변북로·동부간선·내부순환로 등 통행 재개

서울시는 집중 호우로 차단했던 자동차전용도로 통행을 일부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올림픽대로 본선 염창IC∼동작대교 구간이 다시 열렸다. 다만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여의하류IC 구간과 개화나들목 구간은 한강 수위가 통행 재개 수위만큼 낮아지지 않아 통제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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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집단감염 'n차 전파' 확산 우려…정부, 교회 방역강화 검토

최근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유행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대규모 유행 이후 다수의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반복되면서 현재 대부분의 시설은 방역 조치를 강화한 상태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교인들이 소규모 단위로 모여 식사를 함께하고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탓에 집단발병 사례가 다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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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정무·민정·소통수석 우선교체 가능성

사표를 일괄 제출한 6명의 청와대 고위 참모 중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우선 교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무수석, 민정수석, 국민소통수석의 경우 그동안 계속해서 교체가 검토돼 왔다"며 "이들이 사표를 제출한 만큼 후임 인선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후속 인선을 늦출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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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엘 강, 4타차 뒤집고 LPGA 2주 연속 우승…상금·다승 1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재미교포 대니엘 강(미국)의 상승세가 거세다. 대니엘 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를 1타차로 따돌린 대니엘 강은 일주일 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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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울산사건 검찰수사, 대통령 탄핵 위한 밑자락 깐 것"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은 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끄는 검찰의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 수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위한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이 1년 전 이날 제66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지만,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으로 취임 35일 만인 10월 14일 장관직에서 사퇴했던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사건을 언급했다. 조 전 장관은 "작년 하반기 초입 검찰 수뇌부는 4·15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패배를 예상하면서 검찰 조직이 나아갈 총 노선을 재설정했던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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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성장에도 한국 GDP 순위는 12→9위로 오를 전망

한국 경제가 올해 역성장하더라도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순위는 12위에서 9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한국보다 컸던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경제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크게 쪼그라들기 때문이다.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명목 GDP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 작년보다 1.8% 감소한 1천884조8천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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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지개발된 과천청사 내년 분양…청년·신혼에 지분적립형으로

내년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를 시작으로 서울지방조달청과 국립외교원 등 공공기관 이전 부지나 유휴부지를 택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개발된 부지는 청년·신혼부부 대상의 장기임대주택을 50% 이상 비중으로 공급한다. 나머지 분양주택은 새로 도입하는 지분적립형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10일 기획재정부 등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천청사, 서울지방조달청, 국립외교원 등 공공기관 이전부지와 유휴부지를 택지로 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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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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