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8.11 08:32:50

■ 밤까지 장맛비 계속…"수도권에 매우 강한 비"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북, 경남 북서내륙에 비가 오겠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도, 전북이 50∼100㎜,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는 30∼80㎜, 경북 북부와 전남은 20∼60㎜, 경상도(경북 북부 제외)와 제주도 산지가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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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하류 나들목 양방향 통제

서울시는 11일 오전 6시 10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 나들목을 통제한 데 이어 6시 40분부터 여의하류 나들목 진입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에 계속되는 호우로 한강대교 수위가 통제 기준인 4.4m를 넘어선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동부간선도로(성수분기점∼수락지하차도) 진입로도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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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밖 총격…트럼프, 브리핑도중 경호국 호위받고 돌연 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언론 브리핑 도중 돌연 퇴장했다가 다시 돌아와 브리핑하는 일이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부지 밖에서 총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읽어내려가던 중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호위를 받아 돌연 브리핑장을 떠났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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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n차 감염' 확산에 깜깜이 환자 증가까지…방역당국 고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 교회에서 지역사회로 'n차 전파' 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방역에 비상등이 켜졌다. n차 전파와 깜깜이 환자는 모두 코로나19 사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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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재 공소장' 한동훈과 327회 연락…명확한 공모 증거는 없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지난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300여차례에 걸쳐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두 사람 간 공모했다고 볼 핵심적인 증거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이 전 기자와 후배 백모 기자에 대한 23쪽 분량의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두 사람이 한 검사장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전제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협박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의 비리 정보를 얻으려 했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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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가계 쌓아둔 현금 3조원 증가…총액 첫 90조원 돌파

가계가 보유한 현금이 올해 1분기 처음으로 90조원을 넘어섰다. 현금이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가장 커졌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3천975조7천898억원이다. 금융자산은 작년 말과 비교했을 때 0.14%(5조6천257억원) 감소했다. 2018년 4분기(-1.07%) 이후 첫 감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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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시카고 최대 번화가서 심야 폭동·약탈…유명 매장들 털려

미국 시카고의 최대 번화가에서 심야에 대규모 폭동과 약탈이 일어나 일부에서는 경찰과 총격전도 벌어지는 등 도심이 마비됐다. 1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날 자정 무렵부터 새벽 5시 사이 수백명이 '환상의 1마일'(Magnificent Mile)로 불리는 고급 상가 밀집지역 미시간애비뉴 등 도심 곳곳에서 상점 유리창을 깨고 상품을 약탈했다. 경찰은 폭도들이 애플·베스트바이 등 대형 매장과 루이뷔통·아르마니·오메가 시계 등 고급 상점, 백화점 등을 돌면서 유리창을 깨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 쇼핑백 가득 물건을 담아 달아났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많은 차량이 몰려와 많은 사람을 각 상점 앞에 내려놓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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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바논 내각, 폭발참사 6일만에 총사퇴…정국혼란 심화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참사로 국민의 분노가 커진 가운데 레바논 내각이 10일(현지시간) 총사퇴를 발표했다.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이날 텔레비전으로 방송된 대국민 연설에서 폭발 참사와 관련해 내각이 총사퇴를 한다고 밝혔다. 디아브 총리는 "우리는 대규모 참사를 맞았다"며 "베이루트 폭발은 고질적인 부패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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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국방부 고위당국자 '당장 주한미군 감축할 계획 없어'"

미국 백악관 고위 당국자와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당장 주한미군을 감축할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 전문가가 언론 기고문을 통해 전했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에 당선된다면 주한미군을 감축하지 않을 것이라는 바이든 캠프측 인사의 전언도 소개됐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익연구소 한국 담당 국장은 10일(현지시간) 미 잡지인 '아메리칸 컨서버티브'에 게재한 '트럼프는 병력을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하나 아직 한국으로부터는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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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경찰·서울시 '난감'

교회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광복절(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를 관리해야 하는 경찰과 서울시는 일단 '집회를 사전에 금지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여건상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와 자유연대 등은 토요일이며 공휴일인 15일 정오부터 경복궁 인근 사직로 일대에서 '8·15 건국절 국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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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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