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8.12 08:25:35

■ 부산 영진607호 감염, 어디서 시작됐나…해외유입 가능성도 조사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어선 '영진607호'의 집단감염이 확산 중인 가운데 최초에 어디서부터 전파가 시작됐는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정확한 감염원과 감염 경로를 파악해야 확산의 고리를 차단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해외유입 사례냐 지역 내 감염이냐를 두고도 추측만 난무할 뿐이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진607호에서 전날 격리 중이던 인도네시아 선원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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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폭우 대신 소나기…기온 올라 꿉꿉한 날씨

12일은 며칠째 이어지던 폭우가 잦아들겠지만 꿉꿉한 기분이 들 정도로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밤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도, 경북 내륙, 경남에서 20∼80mm다. 다만 전라도와 경남은 이날 오전,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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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고위당정, 재난지원금 현실화·4차추경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재난지원금 현실화 및 4차 추경 편성 등 수해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특별재난지역을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7일 경기 안성 등지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7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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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러닝메이트에 해리스 의원…미 첫 흑인여성 부통령후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는 11월 대선의 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을 선택했다. 미국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에 여성이 오른 적은 두 차례 있었지만 흑인 여성이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 탄생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도전에 나서는 공화당은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로 일찌감치 확정된 상태여서 양대 정당인 공화당과 민주당의 결전 구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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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중국 공세·한일 핵무장 묻자 "향후 두달간 논의 주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중국의 공세와 이에 따른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앞으로 두 달간의 주요 논의주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답변 자체가 두루뭉술해 한일 핵무장 문제를 논의주제로 콕 집었다기보다는 중국의 공세에 방점을 둔 발언일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 '휴 휴잇 쇼'에 출연,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무모함과 중국의 공세, 그리고 특히 이란과의 새로운 합의를 고려할 때 일본과 한국, 대만이 핵무장이나 극초음속 미사일 역량을 추구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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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부터 지방 광역시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 금지될 듯

내달부터 지방 광역시의 도시지역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금지될 전망이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5월 보도자료를 내고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일정이 다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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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부터 유튜브 '뒷광고' 금지…공정위 "계도기간 후 처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부가 이를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가를 받고 올린 음식이나 제품 리뷰 콘텐츠를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인 것처럼 꾸미는 것은 사기나 다름없다는 비판이 거세다. 구독자 470만명의 먹방 유튜버 문복희는 최근 "광고임에도 광고임을 밝히지 않았던 적이 있다"며 사과했고 구독자 268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은 '뒷광고' 논란 끝에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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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장기 장마에 수산물 가격도 '들썩'…추석 물가도 '걱정'

최장기 장마 여파로 채소에 이어 수산물 가격도 상승하면서 밥상물가가 위협받고 있다. 계속 비가 올 경우 과일값도 오르며 추석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풍랑주의보에 조업 횟수 감소…수산물 가격 오름세 12일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전국에 강한 비가 이어졌던 최근 10여일간 밥상에 자주 오르는 갈치, 오징어, 고등어 등을 중심으로 수산물 도매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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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노영민 거취에 침묵…"섣불리 말할 수 없어"

청와대가 최근 사표를 제출한 노영민 비서실장의 거취에 대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1일 기자들을 만나 노 실장의 교체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인사권자(대통령)의 결정에 달린 문제"라며 "공식적인 발표 외에는 섣불리 말씀드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표가 반려된 것은 아니지 않나', '대통령의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인가' 등의 질문이 나왔으나 "제가 할 수 있는 답변은 다 했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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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코로나 백신" 푸틴 발표에…미 "최초가 중요한 게 아냐"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등록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에 대해 안전이 중요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만을 방문 중인 에이자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오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백신에 있어 중요한 것은 최초(여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요한 것은 미국인과 전 세계인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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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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