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8.20 08:04:53

■ 우려가 현실로…서울 교회 집단감염, 8월이 1∼7월 3배

지금까지 국지적으로 발생하던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결국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둑 터지듯 쏟아졌다. 20일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자 표에 적시된 접촉력을 토대로 산출한 결과 서울 내 교회 관련 확진자는 8월에만 470명 발생해 1∼7월 전체 합인 153명의 3배를 넘었다. 서울의 교회 관련 확진자는 1월에는 한 명도 없었다. 2월에는 대구 소재 교회에 다녀온 4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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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 6사단 신교대 입소자 확진…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 참석

입소 이틀 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한 철원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 입소자 1명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철원군 보건소와 해당 부대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들어간 A씨가 입소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풀링(Pooling) 검사'와 개별검사를 거쳐 이날 오후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철원 12번째이자 도내 9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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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2학기도 방과후학교 불투명…강사들 생계 위기

서울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에서 논술을 가르치는 강사 김모(48)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올해 1학기에는 수업이 전혀 없었다. 지난달 학교 측은 9월부터 방과 후 학교를 재개한다며 김씨에게 수업 계획서를 내라고 했다. 그러나 개학 직전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최근 학교로부터 "9월에는 수업을 하기 어렵게 됐다"는 연락이 왔다. 학교 측에서는 잠정 연기라고 했지만 언제 재개될지, 올해 시작은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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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대학병원, 전공의 무기한 파업에 진료·예약 줄인다

주요 대학병원이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의 '무기한' 파업을 앞두고 예약 환자 규모를 줄이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전공의 파업이 예고된 21일부터 일부 외래진료와 입원 예약을 소폭 감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21일부터 연차별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21일 인턴과 레지던트 4년차, 22일 레지던트 3년차, 23일 레지던트 1년차와 2년차까지 사흘에 걸쳐 모든 전공의가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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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내년 1월 8차 당대회…새 국가발전 5개년계획 내놓는다

북한이 내년 1월 제8차 노동당 대회를 열고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전원회의에서는 노동당 제8차 대회를 주체110(20201)년 1월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당대회 개최를 제의하며 "당 8차 대회에서 올해의 사업정형과 함께 총결기관 당 중앙위원회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 해 사업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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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금융에 몰린 돈 2천100조…"실물경제 뇌관 우려"

저금리 속에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며 부동산 금융에 몰린 돈이 2천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집값이 급락하거나 금리가 상승하면 부실화해 실물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위험노출액) 잔액은 2천105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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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펄펄 끓는 '찜통더위'…동해안 오후부터 빗방울

목요일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특히 습도가 높아 낮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더욱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서는 이날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20일 새벽부터는 경기 북부 등에서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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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회, 오늘 안익태 '친일자료' 공개…김원웅 참석

광복회는 20일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의 친일 행적을 보여주는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광복회 측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익태가 베를린에서 만주국 건국 10주년 축하연주회를 지휘하는 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웅 광복회장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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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돈까지 5명이 한 집에?'…김대지 "서민들은 그렇게 산다"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는 19일 주택 청약을 목적으로 처제 집에 위장 전입해 사돈이 한집에 살았다는 의혹에 대해 "중산층 이하 서민들은 그렇게 많이 산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방 3칸짜리 아파트에서 1년 2개월 동안 어머니, 후보자, 배우자, 처제, 딸 총 5명이 살았는데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냐'는 미래통합당 유경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2011년 자신의 가족과 모친의 주소지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처제의 아파트로 옮겼다. 야당에서는 당시 34세 미혼인 처제가 고가의 아파트를 산 점 등에 비춰 김 후보자가 무주택자로 청약 가점을 얻기 위해 아파트를 차명 매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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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오늘 원내대표 회동…특위 설치·정기국회 논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국회 특별위원회 설치와 9월 정기국회 일정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직전 회동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국회 윤리특위, 코로나19 극복 경제특위 설치 문제를 결론 낼 예정이다. 여야가 각각 요구하는 균형발전 특위나 에너지 특위 설치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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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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