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9.08 08:16:00

■ 18일 만에 돌아온 전공의…진료 정상화 기대 속 우려 여전

지난 8월 21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을 이어왔던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를 기해 병원으로 돌아간다. 집단휴진을 벌인 지 18일 만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공의들의 업무 복귀를 결정한 뒤 총사퇴하면서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은 전원 복귀했다. 서울성모병원 전공의 일부도 병원으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전공의들이 복귀한 병원에서는 진료 현장을 재정비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수술과 진료 스케줄을 조정하고 당직표를 짜는 등 그동안의 업무 공백을 메우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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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최대 9조 민생안정대책 마련…4차 추경에 경기대책도 추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타격 대응을 위해 최대 9조원 규모의 긴급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한다. 7조원대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예비비 등을 활용한 1조원대의 경기대책까지 추가로 내놓는 것이다. 긴급민생안정대책은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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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세 주춤 양상…곳곳의 산발 감염 불씨는 여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닷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한때 400명대로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 초반까지 내려왔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도심 집회 등 기존 대규모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 증가 폭도 크게 줄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가 여전히 20%대를 웃도는 데다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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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12만7천명 줄었다…감소폭 작년의 약 5배

올해 자영업자 감소 폭이 지난해의 약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급격히 줄었다. 월급·임대료 부담 등으로 직원을 내보낸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영업자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등으로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티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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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간 태풍 4개 한반도 강타…벌써부터 다음 태풍 '노을' 걱정

올해 첫 가을태풍인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후 9시께 북한 함흥 부근 육상에서 소멸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을 포함해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여름태풍은 3개, 가을태풍은 1개로 집계됐다. 태풍은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6∼8월은 여름태풍, 9∼11월은 가을태풍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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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창가 좌석 100만석 판매

한국철도(코레일)의 추석 연휴 철도 승차권 예매가 8일 시작됐다. 올해 추석 철도 승차권은 한국철도가 연휴 수송 기간 운행하는 열차의 전체 좌석 200만석 중 절반인 100만석만 판매한다. 열차 승객 간 거리 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판매하며, 100% 비대면으로 예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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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실질적 협치 강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8일 오후 2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여야 간 실질적 협치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민의힘이 요구해온 4차 추경안의 국회 통과에도 적극 협조할 뜻을 밝힐 전망이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재정 건전성 문제를 지적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의혹을 특임검사가 맡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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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안위, 한울1·2호기 액체폐기물처리계통 경보발생 조사중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7일 오후 5시 45분께 한울원전 1·2호기의 공용 설비인 액체폐기물처리계통에서 방사선경보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보고 접수 후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한울 1·2호기 공용 설비인 액체폐기물처리계통 내 액체폐기물 증발을 위한 가열기에 사용되는 보조증기 응축수 회수탱크 방사선 감시기에서 경보가 발생한 것으로, 방사성물질의 외부 누출은 없음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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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최고가 전세 아파트는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40억원

올해 가장 비싸게 전세 계약된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200.59㎡는 지난 4월과 5월에 33층이 잇달아 보증금 40억원에 전세 계약서를 써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전셋값을 기록 중이다. 이는 같은 층의 같은 면적이 2017년 7월 37억원에 계약된 것보다 3억원 오른 금액이다. 2018년과 지난해에는 해당 면적 전세 거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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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 시선] 지역의사제 도입 진통 獨…의사확충 공감대속 논란

독일에서 시골 지역의 의사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사제 도입을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사제는 10년간 도시가 아닌 의료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진료해야 하는 방안이다. 지역 의사 부족 현상이 극심해지면서 의료와 관련해 정치권의 최대 논의 과제가 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기에 따른 의료계 과부하도 논의에 탄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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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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