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9.09 08:15:53

■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90만명 넘었다…석달만에 2배이상으로↑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90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10분 기준(한국시간)으로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90만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16일 45만6천416명을 기록한 뒤 뒤 석달만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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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생들, 국시 응시 요청할까…입장 발표 여부 '촉각'

의사 국가고시 신청이 마감되고, 시험 일정마저 시작된 가운데 일부 의과대학 학생들이 국시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의대 학생회는 단체행동을 지속할지 여부에 대해 벌인 설문조사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이르면 이날 발표할 전망이다. 전날 서울대 의대 학생회가 재학생 884명을 대상으로 동맹 휴학과 국시 응시를 거부하는 단체행동을 이어갈지 설문 조사한 결과, 70.5%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투표에는 745명(84%)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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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빌보드 싱글 2주 연속 1위…대중적 파급력 입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을 2주 연속 지키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썼다. 빌보드는 8일(이하 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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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뉴욕증시' 나스닥 4.1%↓…국제유가도 7%대 폭락

미국 뉴욕증시가 노동절 연휴 직후에도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술주 위주로 투매 현상이 이어지면서 연일 비틀거리는 모습이다. 여기에 국제유가도 미중 갈등 심화로 수요 부진 우려까지 겹치면서 석달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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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태풍 피해에 경제계획 또 재검토…중앙군사위 확대회의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태풍 '마이삭' 피해로 연말까지 내세웠던 경제계획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며 전면 재검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태풍 9호로 인해 함경남도 검덕지구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노동당 중앙군사위는 8일 오전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국가적인 피해복구대책을 토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확대회의를 주재한 김정은 위원장이 "예상치 않게 들이닥친 태풍 피해로 부득이 우리는 국가적으로 추진시키던 연말 투쟁과업들을 전면적으로 고려하고 투쟁방향을 변경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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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에 비친 외식업 비명…'맛집' 안가고 '회식' 끊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외식업계를 지탱하던 '맛집 탐방'과 '회식' 같은 문화가 급감한 사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도 나타났다.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 SNS 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 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최근 3개월간 '맛집' 언급량은 184만4천80건으로, 직전 3개월 221만5천658건보다 16.77% 감소했다. 이 분석은 네이버 블로그와 트위터 언급량을 집계한 것으로, SNS에서 유통되는 거대한 정보의 의미를 분석해 국내 여론·잠재적 수요·트렌드 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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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들어오라해" 윤영찬 문자 논란…카카오 "AI가 하는데"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카카오의 포털 뉴스 편집에 불만을 드러냈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카카오 측은 "뉴스 편집은 인공지능(AI)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윤 의원이 누군가에게 텔레그램 앱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사진에는 윤 의원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발언 기사가 걸린 포털사이트 다음(Daum) 모바일 메인 화면을 캡처해 보내자 상대방이 "주호영 연설은 바로 메인에 반영되네요"라고 반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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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민당 총재 선거 스가 독주…"국회의원 표 78% 확보"

일본의 새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전이본격 시작된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완전한 계승을 표방하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1) 관방장관에 대한 국회의원 지지율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는 오는 14일 중·참의원 양원 총회에서 양원 의장을 제외한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394명)과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지부연합회(지구당) 대표 당원들(47×3=141명)이 한 표씩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체 535표 중 과반인 268표 이상을 얻으면 당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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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기도, 코로나도 이겨냈다'…13개 기업 20년 연속 흑자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분기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된 2000년 이후 올해 2분기까지 82분기 연속 흑자를 지켜낸 기업은 KT&G, SK텔레콤, 현대모비스 등 13곳으로 집계됐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부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까지 기업들의 영업활동이 위축되는 악조건 속에도 20년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이다. 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중 2000년 이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45개 사의 영업이익(개별 기준) 추이를 조사한 결과, 82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하는 기업은 총 13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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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전국 흐리고 10∼60㎜ 비…밤부터 차차 그쳐

수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10∼60㎜의 비가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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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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