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9.25 08:12:55

■ 북한, 남측 공무원 사살·불태운 사건에 침묵…코로나 방역만 강조

북한이 서해상에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한 뒤 불태운 사건에 대해 25일 오전 7시 현재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대외선전매체 등 북한 매체에서는 이날 남측 공무원 사살 사건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청와대가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며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지만, 무시로 답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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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북의 남측 공무원 사살에 "한국의 규탄 전적으로 지지"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서해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과 관련, 한국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남측 공무원을 사살해 불태운 사안에 대한 견해를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우리는 이 행위에 대한 우리 동맹 한국의 규탄과 북한의 완전한 해명에 대한 한국의 요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안에 한국이 단호하고 원칙적인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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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오늘도 세자릿수 이어가나…추석 '특별방역대책' 발표

추석 연휴(9.30∼10.4)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로 증가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무실, 어린이집, 종교시설, 병원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소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드는 양상이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110명, 125명으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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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오늘부터 지급…어제 신청자부터 차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25일부터 최대 200만원의 새희망자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으로 새희망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부터 이날 오후께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행정정보로 지급 대상자 여부가 확인되는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 241만명에게는 추석 연휴 전 새희망자금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23일부터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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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다 못 맞는 거 아니냐"…독감백신 품귀·가격 인상 우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유통 중 상온에 노출된 문제로 정부가 무료 접종사업을 중단하고 품질 검사에 돌입하자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 품귀 현상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재 품질 검사 중인 백신이 폐기될 경우 물량이 부족해져 접종이 어려워지고, 접종 가격마저 오르는 게 아니냐고 우려한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독감 백신 무료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됐지만 일선 병·의원에서 유료 접종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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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강화로 소비심리 5개월만에 위축…집값 전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비심리가 5개월 만에 위축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9.4로, 8월보다 8.8포인트 내렸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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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터졌다' 손흥민, 유로파리그 3차예선 1골 2도움 맹활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첫 해트트릭을 폭발한 손흥민(28·토트넘)의 기세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도 이어졌다. 북마케도니아 원정 경기에서 팀의 선봉에 서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으로 유로파리그 본선행의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PO)행을 주도했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KF 스켄디야와의 2020-2021 유로파리그 3차예선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1-1이던 후반 25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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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세계경제 6월 전망보다 덜 심각…신흥시장 여전히 위태"

국제통화기금(IMF)은 24일(현지시간) 세계 경제 전망이 지난 6월 전망했던 것보다는 덜 심각하다면서 성장률 전망치 상향 가능성을 시사했다. 외신에 따르면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들어오는 데이터는 세계 경제의 일부가 고비를 넘기기 시작하면서 6월 24일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 당시보다 전망이 다소 덜 심각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라이스 대변인은 중국과 일부 다른 선진국이 올해 2분기에 예상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다면서 이는 부분적으로 올해 초 경제 활동이 거의 완전히 폐쇄된 이후 봉쇄 조치가 완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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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정상 통화 계기 일본 언론 '스가 한국 방문' 가능성 주목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4일 처음으로 전화 회담을 한 것을 계기로 스가 총리의 한국 방문이 이뤄질 가능성이 주목된다. 일본 언론은 올해 한국이 의장국인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스가 총리가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을 25일 거론했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전날 전화 회담에서 향후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관해서도 협의했다며 연내 한국에서 열릴 한중일 정상회의에 맞춰 스가 총리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관계 개선의 발판으로 삼는 방안이 한국 정부 내에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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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글 페북 '좋아요' 눌렀다가…공무원 총선비위 65%↑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 감찰을 실시한 결과, 비위행위 38건을 적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4년 전 총선 기간보다 65% 증가한 수치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25일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자체 특별감찰 실시내역'에 따르면 행안부는 올해 1월부터 총선 전날인 4월 14일까지 '국회의원 선거 계기 공직감찰'을 벌여 38건의 비위 행위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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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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