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0.13 08:29:43

■ '불안한' 거리두기 1단계…가족·지인모임 집단감염 지속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된 첫날인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늘어나면서 전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진 측면이 있긴 하지만 지역발생 환자 역시 늘어난 데다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의 산발적 집단감염 여파로 당분간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글날 연휴(10.9∼11일)가 끝나면서 이번 주부터는 코로나19 검사 건수도 5천건 안팎에서 다시 1만건 안팎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확진자 규모가 커질 공산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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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온노출'로 중단됐던 독감 예방접종 오늘 만 13~18세부터 재개

13일부터 만 13∼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유통 중 '상온 노출' 사고로 접종이 중단됐던 2020∼2021절기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이 이날부터 전국 보건소와 2만1천여곳의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재개된다. 질병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접종자를 분산시키고자 접종사업 기간을 연령별로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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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 4일차…라임·옵티머스 공방 가열될듯

국회는 13일 법제사법위, 정무위 등 11개 상임위에서 4일 차 국정감사 일정을 이어간다. 정무위의 금융감독원 감사에서는 여권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제기되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감에서도 옵티머스 투자 로비 의혹이 야당에서 집중적으로 제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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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트럼프 코로나 검사 음성"…플로리다서 유세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숀 콘리 주치의는 12일(현지시간) 오후 메모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애벗사의 항원 검사키트를 사용해 며칠 연속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언제부터 음성이 나왔는지에 대한 자세한 시간 기록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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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한파 여전한데 쌀·채솟값 급등…외식업 '이중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식당 손님이 급감한 데 이어 쌀과 주요 채소 가격까지 널뛰면서 외식업계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 가격은 예년과 비교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음식점에 꼭 필요한 쌀의 도매가격(이하 상품·上品 기준)은 전날 20㎏에 5만2천740원을 기록해 1년 전 4만6천470원보다 13.5% 올랐다. 평년 가격 4만757원과 비교하면 29.4%나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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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한국에 징용 관련 조치 없으면 스가 방한 불가 전달"

일본 정부가 한국에서 열릴 차례인 이번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수용 가능한 조치가 없으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 조건으로 한일 갈등 현안인 일제 강제동원 배상 소송에 관한 한국 정부의 조치를 요구한 것은 스가 총리의 의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복수의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통신은 전했다. 한국 정부는 이번 한중일 정상회담을 연내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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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행 보증수표' BTS, 빌보드 싱글차트 1·2위 동시석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 핫 100 1위 곡을 탄생시켰고 두 곡이 나란히 빌보드 1·2위에 오르며 또 한 번 대기록을 썼다. 빌보드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 방탄소년단의 '새비지 러브' 리믹스가 최신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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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말부터 수도권 모든 주택거래 자금조달계획서 내야

이달 말부터 웬만한 수도권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 가격에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야 할 전망이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집을 사면 거래 액수를 불문하고 자금조달계획서의 항목별 증빙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13일 국토교통부와 규제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규개위 예비심사에서 '비중요' 규제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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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맛 낸다더니…"간편식 직화 제품 절반서 발암가능 물질 검출"

직화 닭발, 직화 껍데기 등 불맛을 강조하는 간편식 직화 제품 절반 이상에서 발암가능 물질로 알려진 '3-MCPD'(3-모노클로로프로판디올)가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식품별 3-MCPD 오염도 조사' 자료에 따르면 간편식 직화 제품, 간편식 안주 제품 등 총 38개 제품에서 3-MCPD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3-MCPD는 식물성 단백가수분해물(HVP)로 만드는 간장이나 수프, 소스류 등의 식품 제조 과정 중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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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면제 받으려 손가락 자르다니"…병역면탈 매년 증가

병역면탈 적발 건수가 매년 늘어 최근 5년간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13일 병무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병역면탈 적발 건수는 2015년 47건에서 2019년 75건으로 59.6% 늘었다. 2016년 54건, 2017년 59건, 2018년 69건 등으로 한 해도 빠짐없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올해 들어서도 8월 말까지 38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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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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