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림복지시설 운영 본격 재개…국립산림치유원 등 15곳

2020.10.19 19:09:55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예약·숙박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전국 산림복지시설(15곳)이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숲체원 (강원 횡성, 경북 칠곡, 전남 장성, 경북 청도, 대전), 국립치유의숲 (경기 양평, 울산 울주 대운산, 강원 강릉 대관령, 경북 김천, 충북 제천, 전남 곡성) 등이다.

 국립예산치유의숲은 수해 복구 작업으로 당분간 휴관 예정이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감염 위험도가 낮은 치유원과 숲체원의 10명 미만 객실이다.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가 진행하는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 프로그램당 20명 미만으로 운영된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통합예약 누리집(portal.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지친 국민들이 숲에서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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