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0.22 08:16:52

■ 대전 독감백신 접종 후 의식 불명 70대 사망…전국 11명째

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의식 불명에 빠졌던 7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대전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두 번째 사례다. 전국에서는 11번째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여성 A(79) 씨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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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확진자 다시 세 자릿수 갈듯…지역발생-해외유입 동시 확산

요양·재활병원 등 의료기관 집단발병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추석 연휴 가족·지인모임을 고리로 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뒤늦게 곳곳에서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해외유입 확진자도 다시 증가세를 보여 방역당국으로서는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감염을 동시에 차단해야 하는 '이중고'의 상황에 처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는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91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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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오늘 국회서 입장 밝힌다…'작심발언' 주목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가 검찰 비위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공개 발언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의 대검찰청 국감에 참석해 여야 의원들의 현안 질의에 답변한다. 특히 그는 라임 사기 사건에서 검사·야권 비리에 대한 소극적 지시 의혹, 가족·측근 의혹 등에 관해 해명할 것으로 보여 여당 의원들과의 설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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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이슬람교] 무슬림, 신라 시대부터 한반도에 살았다

아랍의 향료와 페르시아산 유리 제품 등을 가득 싣고 도착한 아랍 상인들은 신라에 매료됐다. 이들은 평소처럼 당나라 광저우의 무슬림 '번방(蕃坊·외국인 거류지)'에 머물다가 계절풍이 바뀔 때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른 상인들이 말하는 신비의 나라 '알 신라(al-shilla)'의 이야기에 이끌려 신라로 왔다. 이들이 두 눈으로 직접 본 신라는 과연 무슬림이 한번 방문하면 떠나려 하지 않는다고 할 법했다. 깨끗한 물, 비옥한 토지, 그리고 금붙이를 가득 매단 신라인들의 풍요로운 모습. 이들은 신라를 떠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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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대 검사들 대우조선해양 수사팀 동료"…김봉현 추가 폭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 접대·강압 수사 의혹'과 관련해 21일 추가 폭로에 나섰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14쪽 분량의 2차 옥중 입장문에서 '검사 술접대' 등 자신의 폭로가 사실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청와대나 여권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특히 그는 "A 변호사와 검사 3명에 대한 술 접대는 사실"이라며 "이들은 예전 대우조선해양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법무부 조사를 받으면서 해당 검사 2명을 사진으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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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의장 "의원 이해충돌시 신고·회피해야…안지키면 불이익"

박병석 국회의장은 22일 "국회의원에게 특정 사안에 대한 이해충돌이 생기면 스스로 이를 신고하고 회피해야만 한다"면서 "이게 지켜지지 않으면 어떤 형태로든 불이익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각 분야 전문성과 관련한 미묘한 이해충돌을 다루는 전문 조사기구를 국회법 개정을 통해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또 "법안 발의 과잉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법적 안정성을 해치고, 권리 제약이나 처벌 강화 등 규제가 양산된다는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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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승계 의혹' 이재용 오늘 첫 재판…법정공방 시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둘러싼 재판이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22일 이 부회장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공판 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 부회장이 직접 출석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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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 참배…"희생정신 잊지 않을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중공군 열사능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 인민지원군 조선전선 참전 70돌에 즈음해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찾고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중공군 열사묘에서 묵념한 뒤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장남이자 6·25 전쟁에서 전사한 마오안잉(毛岸英)의 묘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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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종전선언 질문에 "북한 비핵화 과정에 포함될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한반도 종전선언과 관련해 북한 비핵화 과정에 포함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 브리핑에서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언급한 종전선언과 관련, 북한의 완전한 핵 포기 없이 가능하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주민의 더 밝은 미래, 북한과 한국 사이의 상태를 바꿀 문서들을 분명히 포함하는 북한 비핵화와 관련된 일련의 이슈들을 바라보는 미국의 방식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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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3일이내' 체류 한·중 등 비즈니스 관계자 입국허용 검토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강화해온 입국규제 수위를 한층 더 낮춘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중국, 대만 등 경제적 관계가 강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72시간 이내의 '초단기 체재' 비즈니스 관계자 입국을 내달 중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 정부는 현재 한국 등 3개국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목적으로 입국하는 1개월 정도의 단기 출장자에게 비자를 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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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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