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0.30 08:19:55

■ 신규 확진자 세 자릿수 증가속 내일 '핼러윈데이' 불안불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최근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특히 코로나19가 요양·재활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더해 각종 소모임이나 사우나, 학교 등 일상 공간으로까지 침투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경고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더욱이 '핼러윈데이'(31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터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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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서해사건 남측에 책임…야당 '인권' 거론은 용공광풍 의도"

북한은 지난달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우선 책임이 남측에 있음에도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이 국제적인 '반북모략'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이 사건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일어난 자위적 조치의 우발적 사건임을 재차 강조하며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계기가 되지 않기를 기대했다. 북한은 30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서해 민간인 피격 사건이 "남조선 전역을 휩쓰는 악성 바이러스로 인해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위험천만한 시기에 예민한 열점 수역에서 자기 측 주민을 제대로 관리·통제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이라며 "응당 불행한 사건을 초래한 남측에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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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여행상품 30% 할인·외식 4회차에 1만원 환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숙박·여행·외식 할인권을 30일부터 다시 지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내수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관계 기관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1천112개 여행상품에 대해 가격을 30% 깎아주는 '여행 할인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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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순 의원 국회 동의 9시간만에 체포영장 발부

국회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에 대해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30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신우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0시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 의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오후 3시께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지 9시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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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생 국시 갈등에 의·정협의체 '삐걱'…파국 치닫나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응시 문제를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의료계와 정부의 의·정 협의체가 구성도 되기 전에 삐걱대는데 이어 대한의사협회(위협)가 전국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투쟁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범의료계투쟁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과 대책 등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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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배터리 분사 오늘 주총…국민연금 반대 뚫고 통과할까

LG화학[051910]의 전지(배터리) 사업 분사 여부가 30일 결정된다. 소액주주들의 반대 속에서 2대 주주인 국민연금까지 분사에 반대하기로 하면서 주총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LG화학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배터리 사업부 분할 계획 승인을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분할 계획 안건이 통과하면 LG화학은 12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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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스 참수테러 용의자는 21세 튀니지인…이탈리아 거쳐 프랑스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를 발칵 뒤집어놓은 흉기 테러 용의자는 북아프리카 튀니지 출신으로 이탈리아를 거쳐 프랑스로 넘어온 21세 청년이라고 프랑스 대테러검찰청이 밝혔다. 장프랑수아 리카르 대테러 전담 검찰은 니스 노트르담 대성당 안팎에서 여성 2명과 남성 1명 등 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의 초기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 BFM 방송,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그라임 아우사위(21)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9월 20일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에 도착했고, 10월 9일 이탈리아 남부 바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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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사전투표 8천만 넘어…민주 더 많다지만 일부 격전지 격차↓

닷새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11월 3일)에서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가 8천만명을 넘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주요 격전지에서 공화당이 민주당과의 사전투표 격차를 좁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민주당 지지층은 사전투표(우편투표·조기 현장투표)를, 공화당 지지층은 선거 당일 현장투표를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양측 격차 감소는 공화당 지지층이 사전투표에도 열심히 나선다는 의미로, 판세를 더욱 예측 불가의 상황으로 만들 수도 있다. 선거예측 사이트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기준 사전투표 인구는 8천41만여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6년 대선 당시 사전투표자 4천700만명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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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약 '타미플루' 정신이상 유발?…"인과관계 결론 어려워"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계절을 앞두고 최근 접종 후 사망으로 논란이 된 백신뿐 아니라 치료제의 안전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는 효능이 입증된 약이지만 복용 후 신경계 이상에 따른 자살 위험 사례가 보고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타미플루가 정신이상을 유발한다는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으며,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타미플루를 복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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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2가 왔다…5G 시장 쟁탈전 불붙었다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가 30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삼성전자가 장악한 국내 5G 시장에 아이폰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5G 시장의 승부가 시작됐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날 아이폰12 출시 행사를 전후해 각종 행사로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전과 달리 비대면 소규모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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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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