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1.06 08:06:33

■ 미 대선, 경합주 초박빙 접전에 3일째 개표작업…바이든 유리

미국이 11·3 대선 사흘째인 5일(현지시간) 막바지 개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표에 시간이 많이 필요한 우편투표가 급증한 데다 초박빙 경합지역이 많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승자를 정하는 작업이 과거 대선 때보다 훨씬 더 늦어지고 있다. 이르면 이날 중 승리자가 나올 수 있지만 주별로 개표 규정과 속도가 달라 경합주의 개표 결과와 시점에 따라 승자 결정 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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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미 대선 결과 긍정 평가 지속…다우, 1.95%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큰 폭 올랐다. 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2.52포인트(1.95%) 상승한 28,390.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7.01포인트(1.95%) 오른 3,510.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0.15포인트(2.59%) 급등한 11,890.93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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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선 혼돈 속 연준, 제로금리 동결…"경제활동 여전히 저조"

미국 대선 결과를 놓고 정국 혼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일(현지시간) 또 다시 '제로 금리'를 유지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이뤄진 결정이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금리를 결정한 이후 5번째 열린 이번 FOMC 회의에서도 내리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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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세 자릿수 증가세 이어지나…지역발생도 100명 안팎

직장, 장례식, 결혼식, 콜센터, 가족모임 등 다양한 집단을 고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선 가운데 감염 확산 여부의 주요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도 100명 선을 넘나들면서 불안한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젊은 층이 클럽과 주점 등에 대거 몰렸던 '핼러윈 데이'(10월 31일) 관련 감염까지 나타날 경우 확산세가 한층 더 거세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핼러윈 감염과 관련해선 아직 특이 동향은 없지만 잠복기가 2주인 점을 감안하면 내주까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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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초등 돌봄전담사 절반 6천명 파업…돌봄 공백 '비상'

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책임을 강화하는 온종일 돌봄법 철회와 8시간 전일제 근무 전환을 요구하며 6일 하루 동안 파업에 나선다. 교육 당국은 교장, 교감 등의 자발적인 지원과 마을 돌봄 기관 활용으로 돌봄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지만 학부모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이날 하루 파업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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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임 이종필 '특혜 펀드' 개설…"증권사, 불법수익 방조"

1조6천억원대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자신과 지인 등 소수를 위한 펀드를 설계하면서 상당한 특혜를 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 판매사 측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피해자 측에서는 자산운용자가 쉽게 불법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방조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6일 라임 피해자 등에 따르면 라임 펀드 판매사인 대신증권은 2019년 4월 이 전 부사장의 요청으로 `테티스 11호' 펀드를 개설했다. 이 펀드 가입자는 이 전 부사장과 지인 등 모두 6명에 불과했고, 설정 금액은 36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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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부터 곳곳 빗방울…충청 등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전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충청 서해안은 아침부터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 서해5도는 이날 5㎜ 미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은 7일 오전까지 5㎜ 미만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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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 로비스트 2명 오늘 구속 갈림길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기모씨와 김모씨의 구속 여부가 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기씨와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수사 여부를 판단한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지난 4일 두 사람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과 배임증재, 상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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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미 "공시가격 현실화를 증세로 모는 것은 본질 왜곡"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과 관련, "자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 반영할 수 있도록 틀을 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회 예결위에서 "세액은 세율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이 틀을 짜는 것 자체를 증세 논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사안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으로 옳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이 일을 맡아 보니 수백억원대 주택과 지방의 1억~2억원 짜리 아파트하고 현실화율이 역전돼 있었다"면서 "이것은 마치 어떤 연봉 30억원인 사람에 대해서 소득을 10억원으로 간주해주고 연봉 3천만원인 사람은 2천500만원으로 간주해주고 과세를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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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투입 17초 만에 도움…토트넘은 루도고레츠에 3-1 승리

손흥민(28)이 그라운드를 밟은 지 17초 만에 도움 1개를 기록하며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루도고레츠(불가리아)를 3-1로 꺾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16분 루카스 모라 대신 투입됐고, 투입 직후 첫 볼 터치로 시즌 5호 도움(프리미어리그 2도움·유로파리그 본선 1도움·예선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쐐기 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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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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