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1.09 08:09:51

■ [바이든 당선] '트럼프 불복에도' 정권인수 잰걸음…인수위 업무 가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바이든 행정부'의 정상적 출범을 위한 정권 인수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고 소송전을 예고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이 분쟁과 별개로 차기 정부 수립에 필요한 절차를 지체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다. AP통신은 8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이 주중 '기관검토팀'을 발족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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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라니아, 트럼프 패배승복 설득 총대 메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패배에 불복한 가운데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승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CNN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패배 수용을 얘기하는 이들 중 한 명이라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복할 때가 왔다고 조언하는 핵심부의 의견이 커지고 있으며, 멜라니아 여사도 여기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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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바이든 행정부, 대북 '전략적 인내'로 회귀 않을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과거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와 같은 대북 '전략적 인내' 정책으로 회귀하지는 않으리라는 전망을 내놨다. 나흘 일정으로 이날 미국을 방문한 강 장관은 워싱턴DC에 있는 6·25전쟁 참전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 행사를 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이었던 바이든 당선인이 정부를 이끌면 대북정책이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바이든 쪽 여러 인사가 공개적으로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그때의 전략적 인내로 돌아간다는 것은 아닐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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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5천만명…21일만에 1천만명 증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만 명을 넘어섰다. 점점 가팔라지는 글로벌 확산세가 확인되는 가운데 미국이 여전히 세계 최대의 피해국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9일 누적 확진자는 5천65만8천29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26만6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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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록 세우는 아파트 청약률…국민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 가입

올해 아파트 매맷값 급등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로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잇달아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이 나오고 있다.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서울의 1순위 아파트 청약 평균 경쟁률은 71.0대 1로, 지난해 경쟁률(31.6대 1)의 2.2배로 치솟았다.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7월 29일 부활시키면서 분양가와 시세의 차이가 더욱 벌어진 것이 청약 수요 폭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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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오늘 신임 차장검사 대상 강연…메시지 주목

대전지검의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수사와 검찰 특수활동비 조사를 둘러싼 논란 속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을 다시 방문해 신임 차장검사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 나선다. 윤 총장의 법무연수원 강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대전지검의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수사와 검찰 특수활동비 조사를 둘러싼 논란 속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3일 초임 부장검사들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검찰 개혁의 비전과 목표는 형사법 집행 과정에서 공정과 평등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살아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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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이재용, 출석할 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개 후 첫 정식 공판을 연다. 공판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이 부회장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17일 공판에 출석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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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되나 싶더니…다시 꼬이는 사랑제일교회 철거 문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철거 문제가 다시 장기화하는 형국이다. 9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4일 총회에서 교회 측에 기존 현금 청산액(84억원)에 추가 보상금(64억원)·임시 예배당 지원비(9억원) 등 157억원을 지급하는 합의안을 부결시켰다.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과 교회 간 분쟁은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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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경기회복 수준, 주요국 중 중위권…"K자형 회복 갈림길"

한국의 경기회복 정도가 선진국과 신흥국을 포괄한 주요 국가 가운데 중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양극화를 뜻하는 'K자형 회복'의 경계선에 가까운 상태로, 한국 경기는 향후 선방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평가가 나온다. ◇ 한국 경기회복지수, 두 달 연속 상승…23개국 중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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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아보험이어서 태아 때 생긴 문제 보장하리라 여겼는데

2015년 1월 예비 아빠 N씨는 대형 손해보험사의 '태아보험'에 가입하고 6개월 후 자녀를 출산했다. 출산 과정에서 아이에게 출혈이 약간 있었지만, 검사에서 별다른 뇌 손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생후 5개월 무렵 아이가 목을 잘 가누지 못하는 등 발달에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다. 상태는 점차 악화해 2016년 말에는 사지부전마비 뇌병병장애로 장애진단을 받기에 이르렀다. 2017년 2월에는 '1급 장애인' 판정이 내려졌다. N씨는 태아보험에서 장애에 지급하는 보험금 3천만원을 청구했다가 보험사로부터 '선천성 질환'에 따른 장해는 약관상 지급 거절 사유에 해당한다는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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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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