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1.12 08:16:51

■ 바이든,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참전용사 희생 존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한국을 '혈맹', '친구'라며 각별한 마음을 표시해온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 참전용사의 뜻을 기리는 동시에 한국을 비롯한 동맹과의 관계강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워싱턴포스트(WP)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의 기념비를 찾아 15분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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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패배 나흘만에 외부 공식 일정…비맞으며 국립묘지 참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대선 패배 나흘 만에 외부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향군인의 날인 이날 오전 워싱턴DC 인근의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전몰장병을 기렸다. 지난 7일 버지니아 스털링에 있는 자신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소식을 접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튿날에도 같은 장소에서 골프를 즐겼지만, 외부 공식 일정을 일절 잡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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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앞두고 지역 일상감염 확산…오늘도 100명대 나올 듯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사례가 동시에 확산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명대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의 집단발병 흐름을 보면 특정 시설과 활동보다는 지하철역, 학교, 직장, 지인·가족모임 등 일상 전반으로 감염 전파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지역감염이 확산하다 보니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단체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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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윤석열, 연감 축사서도 미묘한 신경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매년 발행되는 검찰 연감의 `축사'를 놓고서도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달 초 발간된 `2020년 검찰 연감'의 발간사에서 "검찰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형사법 집행 권한을 국민을 위해 정말 필요한 곳에 행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간사는 지난달 작성됐지만, 윤 총장이 최근 강조하는 `국민의 검찰', `검찰의 주인은 국민'과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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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오늘 한·아세안 정상회의…'신남방 플러스'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화상 정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아세안 정상외교에 돌입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회의에서 각국 정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데 이어 신남방정책 전략의 구체적 이행방안을 모색한다. 문 대통령은 특히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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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현 "검사 술접대 증거, 차량 내비게이션에 남았을 것"

'검사 술접대 의혹'을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접대 당시의 상황을 상세하게 묘사하면서 술자리 이후 검사가 타고 갔던 차량에 증거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 전 회장을 불러 그가 주장하는 룸살롱 술 접대 당시의 상황을 조사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조사에서 접대 당시 자리 배치와 오간 대화 등을 자세하게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술자리에서는 검찰 전관 A 변호사가 상석에 앉고, 그 오른쪽에 B 검사와 내가 앉았다"며 "A 변호사에게 'B 검사와 모 골프장에서 골프 자주 치면 되겠네'라고 말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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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수출물가 2.6%↓…약 2년 만에 최대 하락

지난달 한국 수출품 가격이 2% 넘게 하락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0월 수출물가지수(잠정치 92.51, 2015=100)는 한 달 전보다 2.6% 하락했다. 8월부터 3개월 연속 내림세다. 이 같은 하락 폭은 2018년 12월(-2.8%)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대다. 10월 수출물가지수는 1984년 12월(91.1) 이후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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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의원연맹 여야 의원 7명 오늘 일본 방문…스가 면담 추진

한국 여야 국회의원들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의원 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일의원연맹은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7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12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날 일본 측 자매단체 격인 일한의원연맹과 합동 간사회의 및 만찬을 하며 일제 강점기 징용 문제 판결 등을 둘러싼 대립으로 악화한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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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취소'·'다자배상'…옵티머스 분쟁조정 법리검토 착수

환매 중단으로 묶인 5천억원대 옵티머스 펀드 자금 중 회수 가능한 금액이 10%에 채 못 미칠 수 있다는 실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투자자 피해 구제를 위한 분쟁조정안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처럼 계약 취소에 따른 원금 전액 반환안, '펀드 판매사-수탁사-사무관리사'에 다자 책임을 묻는 안 등 다양한 분쟁조정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옵티머스 펀드 분쟁조정을 위한 법률적 쟁점 사항을 검토 중이다. 내부적으로 법률 검토에 착수한 데 이어 공정성·객관성 담보를 위한 외부 법률 검토도 맡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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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 11·11 쇼핑축제 83조 기록 세웠지만 시총 70조 증발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올해 '11·11 쇼핑 축제' 거래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83조원대에 달했다. 알리바바는 12일 저장성 항저우(杭州)시 본사 인근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티몰, 타오바오, 티몰 글로벌, 알리 익스프레스, 카오라, 페이주 등 자사의 여러 플랫폼에서 총 4천982억위안(약 83조8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알리바바는 여기에는 올해 처음 대규모로 진행된 주택과 자동차 등 액수가 큰 상품의 거래액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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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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