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1.13 08:15:07

■ "오늘부터 마스크 꼭 쓰세요"…위반하면 최대 10만원 과태료

이제는 대중교통이나 의료기관, 약국 등 사람들이 자주 찾는 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내야 한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새 감염병예방법의 한 달 계도 기간이 끝남에 따라 이날 0시부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는 시설 및 장소는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과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종교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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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화-전국화하는 일상감염…비수도권 확산-엿새째 세자리 예상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갈수록 다양화, 전국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수도권과 일부 비수도권 지역의 요양시설·요양병원 등 특정 집단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쏟아졌다면 최근 들어서는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요양시설, 직장, 학교, 교회뿐만 아니라 지하철 역사나, 카페,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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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장 추천위, 오늘 검증회의…'2배수 압축' 여부 주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첫 '검증 회의'가 13일 열린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예비후보 10명이 제출한 각종 신상 자료를 검증한다. 회의 진행 방식과 검증 기준 등을 정하고 실제 자료를 검토하면서 후보군을 좁혀 나가야 하는 만큼 긴 시간 '마라톤 회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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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운영위, 청와대 예산 심사…특활비 공방 전망

국회 운영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에서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 소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을 사유로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이 최근 법무부와 검찰의 특별활동비 예산 논란과 맞물려 청와대 특활비 사용 내역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여야 간 특활비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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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브리핑 못받는 바이든…공화 일각 "안보·연속성 차원 중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는 가운데 안보 태세에 구멍이 뚫리는 것을 막기 위해 행정부가 정보 당국 브리핑을 제공해야 한다는 공화당 내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공화당도 트럼프 대통령의 법적 다툼을 옹호하며 아직 당선자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안보의 연속성을 위해 바이든이 차기 대통령으로 최종 결론이 날 때를 대비해서라도 관련 정보는 주어져야 한다는 목소리인 셈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7일(현지시간) 선거인단 270명을 넘기며 승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 사기를 주장하며 무차별 법적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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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복' 트럼프, 대중 압박은 계속…중국군 통제 기업에 투자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중국군의 소유이거나 통제를 받는다고 결정된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정국에 휩싸여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대중국 압박 기조는 이어가겠다는 신호로 해석돼 각종 현안을 둘러싼 미중 갈등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군사, 정보, 다른 안보 장치의 개발과 현대화가 가능하도록 미국 자본을 점점 더 착취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 본토와 해외의 미군을 직접 위협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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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범근 선방 아니었다면'…김학범호, 이집트와 겨우 0-0 무승부

10개월 만에 해외 원정에 나선 김학범호가 골키퍼 송범근(전북)의 선방 덕에 아프리카 강호 이집트와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친선대회 1차전에서 개최국 이집트와 0-0으로 비겼다.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이 해외 원정 경기를 치른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탓에 올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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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아세안 정상외교 이틀째…오늘 한·메콩 정상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메콩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주목받는 메콩강 지역 국가와 구축 중인 '사람·번영·평화의 동반자 관계'를 격상시키는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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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국회의원 오늘 스가 총리 첫 면담…한일관계 개선 모색

일본을 방문한 한국 여야 국회의원이 13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를 처음으로 만난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일본을 방문한 여야 의원 중 일부가 이날 오후 일본 총리관저를 방문해 스가 총리와 면담한다. 남관표 주일본 한국대사가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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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장모, 10시간 넘게 검찰 조사받고 귀가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 씨가 12일 검찰에 출석해 10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오후 7시 35분까지 조사를 받고서 오후 9시께까지 조서를 열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는 이날 조사에서 최씨를 상대로 요양병원 설립과 운영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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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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