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1.24 08:12:09

■ 오늘부터 수도권 카페 테이크아웃만…클럽 문닫고 식당 영업제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조치가 대폭 강화됐다. 프랜차이즈형은 물론 동네 소규모 매장까지 모든 카페에서는 포장과 배달 주문만 할 수 있고, 음식점도 오후 9시까지만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 클럽과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은 아예 문을 닫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3차 유행'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수도권에 대해 이 같은 고강도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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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약품청, 코로나19 백신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승인할수도"

유럽의약품청(EMA)이 23일(현지시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백신을 승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EMA는 AFP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자료가 아직 들어오고 있고, 동반심사(Rolling Review)가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백신 승인 일정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EMA는 "평가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EMA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무렵에 가장 앞서있는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마칠 위치에 정말로 있게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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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국무장관에 '복심' 블링컨 지명…외교안보팀 진용 구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3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국무부 장관에 지명했다. 또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기용하는 등 외교안보팀 진용을 공개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이날 인수위 웹사이트를 통해 이런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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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부세 폭탄'에 매물 나오고 강남 아파트값 떨어질까

올해 크게 오른 공시가격을 적용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배달되면서 강남권 아파트 보유자들이 술렁이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상승세가 크게 꺾이지 않던 고가 아파트에 작년의 2배에 육박하는 종부세가 부과되자 세금 부담을 느낀 보유자 일부가 매도나 증여를 고민하는 모습도 관측된다. 아직은 매수-매도자 간의 힘겨루기가 팽팽한 양상이지만, 매물이 조금씩 쌓이고 전고점 대비 수천만원 값을 낮춘 매물도 나오는 상황에서 '종부세 효과'가 더해지며 강보합을 이어가던 매매 시장이 하락으로 돌아설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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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 북한 주민, '기계체조 경력' 진술…3m 높이 철책 '훌쩍'

이달 초 강원도 최전방 GOP(일반전초) 이중철책을 넘어 남측으로 내려온 북한 남성 A씨가 '기계체조' 경력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A씨는 정보당국 조사에서 월책 과정을 이같이 진술했으며, 이에 당국은 A씨의 진술을 검증하기 위해 우리 측 요원을 동원해 두 차례 시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체중 50여kg에 신장이 작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A씨가 왜소한 체구여서 높이 3m가량인 철책을 비교적 수월하게 넘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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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가장 견고한 벽' 그래미도 넘을까…내일 새벽 후보 발표

K팝이 미국 주류 음악계의 가장 견고한 아성으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 마침내 입성할 수 있을까.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내년 1월 개최되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한국시간 25일 오전 2시(미국 서부시간 24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발표한다. 스트리밍 행사로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한 뒤 홈페이지와 SNS에 84개 전 부문 후보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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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린 로또 다시 보자…안찾아간 '5천원' 쌓여 3년간 886억원

찾아가지 않은 로또 당첨금이 최근 3년간 1천3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이 5천원짜리 5등 당첨금이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24일 공개한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누적된 로또 당첨금 미수령액은 총 1천315억원이다. 이중 5등 미수령액은 총 886억원으로 전체의 67.8%에 달했다. 당첨금이 미미하다 보니 수령하지 않은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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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오늘 '갑질 사건' 수사검사들과 2차 간담회

윤석열 검찰총장이 연일 일선 검사들과 접촉면을 늘리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24일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이른바 `갑질 사건' 수사 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연다. 윤 총장과 사회적 약자 보호 관련 수사 검사들과의 오찬 간담회는 모두 3차례 예정돼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오찬에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약자' 사건을 수사하는 일선 검찰청의 검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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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2개월간 매일 서울 426곳서 음주운전 특별단속

서울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을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음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유흥가·시장·지하철역 주변 등 서울 시내 426곳에서 매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일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숨을 불어넣지 않아도 알코올 성분을 감지할 수 있는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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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륙 아침 영하권 추위…중부·남부 큰 일교차

화요일인 24일은 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매우 춥겠다. 이날 오전 충청 남부와 전라도, 경상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내륙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륙지역은 기온이 낮아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 도로나 높은 교각 등에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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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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