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1.25 08:11:30

■ 사상 첫 검찰총장 직무배제…윤석열, 오늘 법적 대응 나서나

헌정사상 처음으로 직무에서 배제된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즉각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대검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명령이 내려진 시점부터 정상 업무를 볼 수 없다. 이에 따라 당분간 조남관 차장검사가 검찰총장 직무대행으로 윤 총장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추 장관은 전날 ▲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 사건 재판부 불법 사찰 ▲ 채널A 사건·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감찰·수사 방해 ▲ 채널A 사건 감찰 정보 유출 ▲ 총장 대면조사 과정에서 감찰 방해 ▲ 정치적 중립 훼손 등 6개 혐의를 근거로 윤 총장에게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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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기로' 추천위·법사위 동시 개최…추미애·윤석열 변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의 키를 쥔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와 국회 법사위가 25일 나란히 열린다. 추천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네 번째 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자 2인 추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법사위는 오전부터 법안소위를 열어 공수처법 개정안을 비롯한 법안들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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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300명대 중후반…1주간 지역발생 환자도 전국 2단계 범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이미 '3차 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학교, 학원, 교회, 군부대,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속출하면서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양상이다. 감염의 고리가 더 다양해지고 발병 지역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 숫자는 전국 단위로도 이미 2단계 범위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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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초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시판허가 나오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최대 90%라는 임상 중간결과가 나오면서 이 제품의 국내 판매를 위한 품목허가 진행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전임상 시험자료를 사전 검토하고 있다.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임상 3상 시험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평균 70%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 백신 투약 방법에 따라서는 효과가 90%까지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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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그래미 후보 꿈 이뤘다…'베스트 팝 그룹 퍼포먼스'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며 K팝 역사에 또다시 한 획을 그었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한국시간 25일(미국 서부시간 24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로 발표했다. 국내 클래식이나 국악 관계자가 그래미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한 적은 있었지만, 한국 대중음악의 후보 지명은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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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오늘 총파업 돌입…곳곳 집회에 코로나19 확산 우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노조법 개정 저지 등을 내걸고 총파업을 강행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입법'을 목표로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집단행동을 단행하기가 여의치 않았지만, 민주노총이 '개악'으로 간주하는 노조법 개정의 국회 심의가 본격화함에 따라 국회를 압박하기 위해 총파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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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지수, 사상 첫 30,000 돌파 마감…S&P500도 최고치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24일(현지시간)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환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절차가 공식 시작되고,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에 이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도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최대 90%라고 발표한 것이 겹호재로 작용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침체된 경제 활동이 내년부터 백신과 바이든 차기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책에 힘입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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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소통 경영' 첫 시험대…노사 갈등 해결할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 후 보름 만에 현대차[005380] 노조와 만나는 파격 행보를 보인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그룹 계열사인 기아차[000270] 노조가 결국 한차례 유보 끝에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여기에 현대차를 포함한 그룹 계열사 노조가 한목소리로 '노동 존중' 경영을 당부하고 나서 소통을 중시한다고 자부해 온 정 회장의 경영 행보가 사실상 첫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사흘간 4시간씩 단축 근무하는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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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왕이, 일본 거쳐 오늘 방한…미국 핵심동맹 연쇄 공략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25일 일본을 거쳐 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내년 1월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의 주요 동맹인 일본과 한국이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않도록 미리 관계를 다져놓으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중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안정'이라는 단서를 달았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 시기의 윤곽이 드러날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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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군단' NC, 창단 9년 만에 첫 KS 우승…주장 양의지 MVP

프로야구 9번째 구단인 NC 다이노스가 2011년 창단 이래 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6차전에서 0-0인 5회말 2사 1, 2루에서 터진 이명기의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고 6회 박석민, 박민우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추가해 4-2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두산을 따돌리고 창단 9년 만이자 2013년 1군 무대 진입 이래 8시즌 만에 최초로 한국시리즈 우승 축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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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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