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1.27 08:09:03

■ 트럼프 "다음주 코로나19 백신 배송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해외주둔 미군을 격려하기 위한 화상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백신이 초기에는 코로나19 싸움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의료 요원, 노인들에게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RQmKnDA5j

■ 트럼프 "선거인단 투표서 바이든 승리시 백악관 떠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선거인단 투표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하면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인단에 의해 선거 승리자로 인증받으면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패배한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각종 소송과 재검표 요구 등에 나서며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H0RVmKqDA52

■ 오늘도 500명 안팎 나오나…코로나19 연일 확산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파고가 전국 곳곳을 덮치고 있다. 이달 들어 아슬아슬하게 300명대를 유지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200명이 넘게 늘어나면서 500명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통계로만 보면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수준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이 같은 확산세는 학교나 학원, 종교시설, 사우나, 각종 소모임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의 여파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황에서 하루 이틀 사이에 수십 명이 확진되는 새로운 집단감염까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mhRlmKxDA4d

■ 추미애 수사의뢰·징계위 통보 vs 윤석열 직무정지 취소 소송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검사징계위원회 소환을 통보하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정지 처분취소 소송으로 맞서며 극한의 대치 상태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일선 검찰청의 평검사를 비롯해 최고위 간부인 고검장들까지 윤 총장의 직무배제 조치에 반발하면서 사실상 검찰 조직 전체가 집단행동에 나섰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 공식 알림을 통해 내달 2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를 하겠다며 윤 총장과 특별 변호인에게도 출석을 통보했다. 윤 총장은 아직 징계위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yna.kr/GiRfmKfDA4r

■ 여당, 3차 지원금 '2조 안팎' 거론…야당 3.6조와 이견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을 약 2조원 안팎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관계자들은 내년도 목적예비비 중 약 2조원을 3차 재난지원금 용도로 가져다 쓰는 방안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부가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분야별 피해 규모를 파악·취합해봐야 지원 예산 규모를 확정할 수 있다"면서도 "야당이 얘기하는 3조6천억원 가운데 일부 조정이 된다면 (2조원과) 비슷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iRLmK7DA4T

■ '매각 시늉' 김조원, 끝까지 2주택 보유…8개월새 6억 '껑충'

'강남 2주택자'로 청와대 다주택자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퇴직 시점까지도 집을 처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수석이 보유한 서울 강남과 잠실 아파트값은 8개월 동안에만 6억원가량 뛰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8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80명의 재산 등록 사항을 27일 관보에 게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GhRwmKQDA4J

■ [특파원 시선] 베를린 상징에 들어설 한국관, 수치와 긍지 사이

2017년 가을 독일 수도 베를린의 도심 한복판에서 건축 중인 웅장한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베를린 특파원으로 부임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다. 한눈에 왕궁이나 박물관으로 보이는 건물이었다. 외관에 거대한 삼성전자 광고판을 두르고 있었다. 옛 프로이센 왕궁터에 세워진 훔볼트포럼(Humboldt Forum)이라는 곳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3-RMmKyDA5m

■ 청약 '줍줍' 인기 하늘을 찌른다…올해 경쟁률 작년의 2배

올해 들어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전세난까지 심화하자 낮은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청약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분양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 발생에 따라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무순위 청약'의 경쟁률은 지난해의 2배가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이날까지 총 37곳으로, 평균 경쟁률이 44.0대 1에 이르렀다.

전문보기: http://yna.kr/wiRSmKuDA4T

■ 오늘부터 내달 7일까지 전 장병 휴가 중지·회식도 금지

군부대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27일부터 모든 장병의 휴가가 다시 전면 통제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달 7일까지 모든 군부대에 대해 '군내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이날부터 휴가 출발이 잠정 중단된다. 외출은 이미 전날부터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장병 휴가가 전면 통제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전문보기: http://yna.kr/cfRfmK5DA41

■ 여전히 '혼잡한' 응급실…권역응급센터 병상 포화도 65.6%

시설이나 인력 확충 등을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혼잡한 응급실 상황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7일 전국 응급의료기관 399곳의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1년간 운영한 내용을 다뤘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 35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곳 등 399곳을 대상으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bhR1mKPDA4Y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