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2.08 08:34:19

■ 수도권 헬스장-학원-노래방 '셧다운'…마트 등은 밤 9시까지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8일 0시부터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격상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28일까지 3주간 적용된다. 이번 조치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2.5단계가 연장되거나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추가 격상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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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연속 600명 넘나…수도권 2.5단계 "향후 3주 힘겨운 고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번져 나가면서 확산세가 도무지 잡힐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중순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200명대, 300명대, 400명대, 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은 상태다. 방역당국 스스로 현 상황에 대해 "총체적 위기 국면이자 수도권은 이미 코로나19 전시상황"(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가장 큰 위기"(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1부본부장)라는 경고성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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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오늘 코로나 백신 수급계획 발표…물량·시기 '주목'

정부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발표한다. 보건 당국은 이날 코로나19 백신의 구체적인 물량 확보 현황과 구매 시기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그간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천만명 분을 확보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개별 협상을 통해 2천만명 분을 추가로 구매한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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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법·공정경제3법 안건조정위…여 주도 의결 전망

국회 법제사법위는 8일 안건조정위를 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의 야당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이는 전날 법안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의결 시도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안건조정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여야 동수 총 6명으로 구성되는 조정위는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안건 처리가 가능하다. 민주당 3명에 더해 범여권 열린민주당의 최강욱 의원이 비교섭단체 몫으로 소위에 참여한 만큼 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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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정면돌파 메시지…`윤석열 징계위' 예측 불허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검찰개혁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밝히자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검사징계위원회 일정을 못박았다. 윤 총장 측이 징계위를 앞두고 절차적 정당성이나 방어권 보장 등을 문제 삼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법대로'를 거듭 강조하면서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와 함께 오는 10일 징계위 개최에도 힘을 실어 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징계위가 열리더라도 징계위원 기피 신청과 증인신문 등이 예정돼 있는 데다가, 문 대통령이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한 터여서 당일 심의부터 의결까지 모든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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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찔한 배달 오토바이] 무법 질주에 교통질서가 무너진다

[※ 편집자 주 =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장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시장이 커져 거리에 오토바이 운행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불법 운행을 일삼는 오토바이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이를 방치하면 교통질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연합뉴스는 '도로 위 무법자'로 불리는 배달 오토바이 운행 실태를 점검하는 기사 2편을 송고합니다.] 편도 4차선 도로에서 1차로에 있던 오토바이가 우회전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초였다. 지난 2일 대구 달서구 상화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한 배달 오토바이는 2·3차로에 있는 차 앞을 가로질러 순식간에 4차로로 '공간 이동'을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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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우주쇼'…14일 쌍둥이자리 유성우·21일 목성-토성 근접

연말을 앞둔 겨울 밤하늘을 별똥별이 수놓고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토성이 수백 년 만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8일 한국천문연구원과 천문학계에 따르면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오는 14일 극대기를 맞아 별똥별 우주쇼를 펼치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21일 저녁에는 목성과 토성이 중세 이후 가장 가까이 근접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유성우는 소행성이나 혜성이 태양 인력에 의해 부서지면서 우주공간에 뿌려놓은 모래나 자갈 크기의 부스러기가 지구 공전궤도와 만났을 때 대기권으로 빨려들어 불타면서 별똥별을 뿌리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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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치 "내년 1월, 코로나로 정말 암울한 시간 될수 있어" 경고

미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악의 상황을 보이는 가운데 내년 1월 더 나쁜 상황이 닥칠 수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7일(현지시간)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의 코로나19 브리핑에 영상으로 출연해 "1월 중순이 우리에게는 정말로 암울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추수감사절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의 여파가 추수감사절로부터 2주일 반 정도 뒤에 표면화할 것이라며 "문제는 이것이 잠재적인 크리스마스와 하누카(유대교의 축제, 올해는 12월 10∼18일) 급증의 시작과 바로 이어진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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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해철, 강남 아파트 15억 차익 논란…"15년 장기보유,투자아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2018년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를 팔아 15억여 원의 차익을 거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전 후보자의 재산변동 신고 공개목록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전 후보자는 2006년 재산 정기신고 때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아파트 1채를 6억9천여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신고했다. 이후 2019년 재산공개 내역을 보면 전 후보자는 이 아파트를 22억원에 매도한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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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문제 이의제기 400건 육박…국어 37번·물리Ⅱ 18번에 집중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 제기가 400건에 육박했다. 7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지난 3일부터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수능 문제와 관련해 총 383건의 이의 신청 게시글이 올라왔다. 전문가들 예상보다 어려운 것으로 평가받은 국어 영역에서 이의 신청이 133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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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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