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2.11 08:11:56

■ 오늘 700명 안팎 '비상'…감염경로 불명 사례도 20% 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기승을 부리면서 연일 그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미 이번 '3차 대유행'이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은 물론이고 2∼3월 대구·경북 위주의 '1차 대유행'을 능가한 것으로 규정했다. 실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연일 700명에 육박할 정도로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고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다시 20%를 넘어서 정부의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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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FDA 자문위,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 권고…접종 가시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0일(현지시간) 제약자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VRBPAC는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안건을 심의한 뒤 표결을 통해 찬성 17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FDA는 VRBPAC의 권고를 토대로 이날 또는 11일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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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윤석열 15일 징계위서 재격돌…증인 8명의 '입'에 달렸다

10일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사징계위원회가 8명의 증인을 채택하면서 이들의 증언이 징계 심의에 미칠 중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징계위가 엇갈린 진술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윤 총장의 징계 혐의와 관련된 새로운 증거나 반증이 나올 수도 있어 이들의 입은 징계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위원회 8명 증인 채택…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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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노무현 대선공약' 제시 18년만에 출범 초읽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안이 10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검찰개혁의 상징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1호'인 공수처 출범에 청신호가 켜졌다. 법 제정 후 1년간 야당의 반대 때문에 초대 처장 후보 추천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었지만, 이날 개정안 통과로 야당의 거부권이 사실상 무력화되면서 처장 임명과 공수처 출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의 연내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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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구속…"도망·증거인멸 염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로비 대상으로 지목한 윤갑근 전 대전고검장(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윤 전 고검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과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윤 전 고검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지난해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에 로비한다는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2억여 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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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빌라로 번진 풍선효과…평균 매매가 1억8천만원 돌파

수도권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고 전세난마저 확산하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도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가 늘어나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11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경기도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8월 3천466건, 9월 3천898건, 10월 4천902건으로 증가세다. 지난달은 아직 신고 기한(30일)이 20일가량 남은 상황이지만 매매 건수가 3천229건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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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타임 '올해의 연예인'에 방탄소년단…"세계서 가장 큰 밴드"

미국의 저명한 시사잡지 타임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올해의 연예인'(Entertainer of the Year)으로 선정했다. 타임은 1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음악 차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그룹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며 "방탄소년단이 모든 종류의 기록을 깨면서 팝스타들 가운데 정점에 올랐다"고 밝혔다. 타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방탄소년단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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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원성 AI 발생한 전북 정읍서 또 의심 사례 발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지역인 전북 정읍시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또 나왔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전북 정읍시의 한 육용오리 농장(약 1만7천마리 사육 규모)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의 오리가 출하를 앞두고 전북 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확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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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합의 1년] 경제갈등 봉합 속 '동상이몽'…위태위태

작년 12월 15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의 이스트룸. 배석한 미중 양국 각료들의 박수 속에서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떨떠름한 미소를 띤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각자 서명이 담긴 합의문을 취재진 앞에 들어 보였다. 2018년 7월부터 1년 반가량 이어지며 세계 경제에 큰 소용돌이를 일으킨 미중 무역전쟁을 봉합하는 1단계 무역 합의가 체결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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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거물' 라이스, 바이든의 국내정책 사령탑 변신 백악관 복귀

수전 라이스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에서 미국의 국내정책 현안의 조정자로서 다시 백악관에 입성한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라이스 전 보좌관을 대통령 자문기구인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DPC) 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라이스의 DPC 위원장 내정을 그녀의 경력과 무게감에 비춰 이례적인 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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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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