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2.14 08:04:31

■ 1천명 뛰어넘은 확산세…주중 흐름이 거리두기 3단계 여부 결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천명 선까지 넘어서며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이틀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최근의 코로나19 기세로 볼때 당분간 확산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인 감소는 있겠지만 최다 기록은 다시 깨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 일부 전문가들은 최악의 경우 하루에 3천명 이상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wRRUmKkDAjs

■ 오늘부터 수도권 임시진료소 150곳서 선제검사…익명검사도 가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확산 중인 가운데 14일부터 수도권의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대대적인 선제적 진단검사가 시작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전문보기: http://yna.kr/JRRZmKnDAjF

■ 미 '코로나19 희망' 첫 백신 배포 시작…"이르면 14일 접종"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억제할 희망인 코로나19 백신의 배포가 13일(현지시간) 시작됐다. CNN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포티지에 있는 제약회사 화이자의 공장에서 첫 백신을 실은 트럭이 이날 오전 공장을 출발했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1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ICP)도 12일 사용 권고 결정을 내렸다.

전문보기: http://yna.kr/8FR2mKLDAkM

■ 국회, 대북전단법 필리버스터 이틀째…與 종결투표 추진

국회는 14일 일명 '대북전단살포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이틀째 이어간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국가정보원법에 이은 제21대 국회 세 번째 필리버스터다. 전날 저녁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첫 주자로 나섰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참여한다.

전문보기: http://yna.kr/ZSRcmK0DAjd

■ 아침 출근길 '강추위'…전라·제주엔 눈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 서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저녁부터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부와 제주도 산지 5∼20㎝,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산지 제외) 2∼7㎝다.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yna.kr/hFRumK6DAkd

■ '윤석열 징계' D-1…추미애-윤석열 막판 수싸움 치열할 듯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가 결정될 검사징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하루 앞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 측의 막판 수 싸움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15일 오전 10시30분 윤 총장에 대한 2차 징계위 심의에 들어간다. 2차 심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채택한 증인들 심문과 특별변호인단의 최종 의견진술, 위원회 토론과 의결 절차가 진행된다.

전문보기: http://yna.kr/bRR0mKqDAjk

■ 청약시장서 중대형 아파트 인기 고공행진…서울 경쟁률 200대 1

청약 시장에서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중대형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99.6대 1로, 지난해 경쟁률(38.4대 1)의 5.2배에 달했다. 2014년만 하더라도 서울 중대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8대 1에 그쳤다. 중대형의 인기가 6년 새 71배 이상으로 상승한 셈이다.

전문보기: http://yna.kr/xYRXmKsDAiY

■ 美, '구글 갑질 방지법' 우려 제기…"특정기업 표적·통상 문제"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에서 입법이 추진되는 이른바 '구글 갑질 방지법'과 관련, 통상 문제 등을 거론하며 우리 정부 측에 우려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주미한국대사관은 지난달 3일 외교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부처에 '구글 등의 앱스토어 운영정책 관련 USTR 부대표부 유선통화 결과' 제하의 공문을 보냈다.

전문보기: http://yna.kr/MMRWmK4DAeB

■ '뒤집기 소송' 연방대법원 기각에도…트럼프 "끝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대선 결과 뒤집기를 위한 법적 대응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던 텍사스주의 소송을 연방대법원이 기각했음에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불복 의사를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녹화해 이날 방송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연방대법원의 텍사스주 소송 기각으로 대선에 대한 이의제기가 끝났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니다.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계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7FRLmKuDAkc

■ 내년부터 탄소저감기술 투자 기업에 최고 12% 세액공제 혜택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발맞춰 내년부터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탄소 저감 관련 기술을 세제 혜택 우대 대상인 신성장기술에 포함하고, 관련 투자액의 최고 12%를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해줄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yna.kr/1_RxmK_DAig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