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2.16 09:09:44

■ 사상 초유 '검찰총장 정직 2개월'…윤석열, 법적대응 나설 듯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6일 새벽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혐의 4개를 인정해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 검찰총장을 징계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징계위는 15일 오전 10시 34분부터 16일 오전 4시까지 장장 17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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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복귀 보름 만에 또 정직…'수사지휘 공백' 우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리면서 당장 수사지휘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검찰은 '총장 부재'란 위기를 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 수사시스템의 변화에도 적응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징계는 일단락됐지만, 징계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적법성·공정성 논란과 맞물려 '총장 찍어내기'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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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다시 1천명 안팎, 사망자·중환자 급증…3단계엔 '신중'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처음으로 1천명대를 기록한 이후 잠시 70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전날 다시 800명대 후반으로 올라선 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사망자와 중환자도 갈수록 증가하면서 병상 부족도 현실화한 상태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은 포화 직전이고, 확진 판정을 받고도 감염병 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지 못하는 환자도 줄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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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치료목적 사용승인…특정 환자에 투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것은 국내 절차를 따르는 것이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여부 등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정부가 밝혔다. 정부는 아울러 셀트리온[068270]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절차에 따라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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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 일제히 더 올라…최저 연 2.45%

주요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부터 대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더 커지게 된 것이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신규취급액 기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날보다 0.03%포인트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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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가 '혼맥' 더 늘었다…대기업 오너 자녀 간 결혼이 절반

국내 대기업 오너 자녀세대의 절반 이상이 다른 대기업과 결혼을 통한 '혼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세대보다 자녀 세대의 대기업간 혼맥은 더욱 늘어난 반면, 정·관계 가문과의 혼인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총수가 있는 55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경영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부모와 자녀 세대의 혼맥(이혼, 재혼 포함)을 분석한 결과, 총 317명의 오너일가 가운데 다른 대기업 가문과 혼인한 비중이 48.3%(153명)로 절반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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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대형병원, 보호자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규모로 확산하자 일부 대학병원이 입원 환자 외에 보호자에게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4일부터 입원 환자의 보호자로부터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받는 등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신규 입원 환자 등에 국한해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최근 들어 연일 수백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보호자에 대한 검사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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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그룹, 내년 사업계획 키워드는 '위기 속 기회 모색'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이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재계에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고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경제3법' 등 기업을 옥죄는 법안들이 대거 국회 문턱을 넘어서면서 위기감이 커진 상황이다. 4대 그룹들은 "미래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는 우려 속에서도 '위기속 기회'를 찾아내기 위한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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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선거인단 투표결과 보고도 "사기"…백악관 "소송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 당선인의 압승으로 결론 난 각 주(州)의 선거인단 투표에도 '조작 선거' 주장을 지속하면서 불복 입장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백악관도 선거인단 투표가 헌법적 절차의 일부분이라고 평가절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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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수출물가 전월 대비 0.8% 하락…넉 달째 내림세

지난달 한국 수출 제품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한 달 전보다 소폭 하락하며 넉 달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1월 수출물가지수(잠정치 91.96, 2015=100)는 한 달 전보다 0.8% 하락했다. 8월부터 4개월 연속 내림세다. 11월 수출물가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4.9% 내려 1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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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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