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2.22 08:11:31

■ 오늘 1천명 밑돌듯…확산세속 수도권 내일부터 5인이상 모임금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기승을 부리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천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지난 16∼21일 닷새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한 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21일 900명대로 내려왔지만,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22일 신규 확진자도 1천명 아래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지만, 그간의 주간 환자 발생 흐름으로 볼 때 이번 주 중반부터는 다시 확진자가 늘어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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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서 확산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어린이도 쉽게 감염"

영국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은 어른만큼이나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그동안 어린이는 어른 만큼 코로나19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다른 이들에 전파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여겨져 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를 분석 중인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New and Emerging Respiratory Virus Threats Advisory Group·NERVTAG) 소속 과학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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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 선 윤석열…'정직 2개월' 집행정지 오늘 심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처분에 불복해 신청한 집행정지 사건 심문이 22일 열린다. 법원이 윤 총장의 신청을 인용하면 곧바로 직무에 복귀하게 되지만, 기각하면 불명예 속에 2개월간 정직이 유지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의 심문 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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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흠 "큰딸 미국 사립대 7년 유학에 2억 들어"

23일 청문회를 앞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7년간 미국 사립대에서 유학한 장녀의 학비로 총 8만 달러(8천800여만원)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변 후보자는 21일 국회에 제출한 사전 서면답변서에서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의 자녀 유학 비용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장녀가 미국에서 2011년 2016년 예일대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2017년부터 2019년 12월까지 시카고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며 "학비로 약 8만 달러, 생활비로 약 11만 달러(1억2천100여만원)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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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국시 급물살 타나…"의대생 사과 등 조건 없이 열어줘야"

정부가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추가접수 기회를 줄 가능성을 내비치자 의료계는 "환영한다"며 "의대생의 사과 등 조건 없이 허용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22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인 권성택 서울대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의대생 국시 재접수는) 다가올 의료공백을 생각하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내년 2월 안으로 실기시험을 보고 3월 인턴으로 들어가거나, 더 늦게 시험을 보게 된다면 군 복무자들과 함께 5월 인턴으로 들어가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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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오늘부터 2천만원 넘는 신용대출 막는다

연말 은행권이 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가계대출을 강하게 조이면서 억대는 물론이고 이제 2천만원 넘는 신용대출조차 받기가 어려워졌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원칙적으로 2천만원을 초과하는 모든 신규 가계 신용대출을 막기로 결정했다. 어떤 소비자가 새로 신청하거나 증액을 요청한 신용대출(집단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포함)이 2천만원을 넘으면 대출 승인을 내주지 않겠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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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S&P500 편입 첫날 6% 급락…'애플 전기차' 소식에 출렁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 공식 편입된 21일(현지시간) 주가 급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6.5% 떨어진 649.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편입 첫날 테슬라가 S&P 5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9%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에 이어 5위에 올랐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A주와 C주로 나뉜 알파벳(구글 모회사)을 하나로 합치면 6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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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늘 전해철·권덕철 인사청문회

국회는 22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전 후보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당·정·청에서 다양한 국정운영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 속에 정책역량 검증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전 후보자가 선거관리 주무부처를 맡아서는 안 된다는 논리를 부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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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미적용 '비급여 진료'에 사전설명 의무화 도입

병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를 실시할 때는 환자에게 진료 항목과 가격을 미리 설명하도록 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비급여 사전설명제도를 의무화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비급여 진료 전에 환자가 진료의 필요성과 비용 등을 고려해 해당 진료를 받을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병원이 제공 항목과 가격을 미리 설명하게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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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 동안 부연 하늘

화요일인 22일은 낮 동안 연무와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렵겠다. 연무는 습도가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공기 색이 부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대구에서 '나쁨', 부산·경남·경북과 제주에서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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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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