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등록 2020.12.24 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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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1천명안팎…주말 거리두기 조정 앞두고 확진자 증가세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이 속출하면서 연일 1천명 안팎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일시적으로 1천명 아래로 내려왔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23일 1천명대로 올라섰고, 24일에도 1천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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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신약 특례승인?…식약처 "과거 사례 없다"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연일 자신하고 있지만, 의약품당국은 "정식 허가 없는 사용승인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우선 현행 약사법에는 '긴급사용승인'이라는 제도가 없다. 유사한 법 조항은 '특례사용승인'뿐이다. 게다가 과거에 신약에 대한 특례사용승인이 내려진 경우는 없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7월 특례수입을 통해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 성분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품목허가를 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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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상가상' 영국, 코로나 변종 또 출현…"남아공서 유래"

영국에서 전파력이 기존보다 훨씬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또 확인됐다. 이 변종은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한 것으로, 남아공을 다녀온 이들이 영국에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BBC 방송,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새 바이러스 변종 확인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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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운명의 시간'…오늘 정직 집행정지 2차 심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건의 두 번째 심문이 24일 열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집행정지의 2차 심문기일을 연다. 지난 22일 1차 심문기일에 이어 이틀 만에 열리는 것으로, 이르면 이날 윤 총장의 운명이 정해질 수도 있다. 재판부가 신청을 받아들이면 윤 총장은 곧바로 직무에 복귀하고, 기각하면 윤 총장은 2개월간 정직 상태로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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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심 15개 혐의 중 11개 유죄…총장 직인 파일에 발목

'과잉·표적수사'를 주장해오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혐의가 15개에 달해 많은 쟁점이 있었으나 재판부는 입시 비리와 관련된 5개 혐의에 대해 전부 유죄를 선고했다. 나머지 혐의도 사모펀드 관련 횡령 혐의와 거짓 변경 보고, 증거은닉·인멸 교사 혐의 등 4가지를 제외하고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 "동양대 표창장 위조 맞다"…위법수집 증거 주장 안먹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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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국방수권법 거부권…"한국·독일 미군 철수제약은 위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의회를 통과한 2021회계연도(2020년 10월 1일∼2021년 9월 30일) 국방수권법(NDAA)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독일, 아프가니스탄을 언급하며 이곳에 주둔한 미군의 감축을 제한한 NDAA 조항이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무효화하겠다는 기류가 강해 재의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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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로 매출 조금이라도 만회를"…자영업자 생존 안간힘

서울 양천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권모 씨는 얼마 전까지 음식 배달을 주저했다. 메뉴 중에 고기나 면류와 같이 포장이나 배달이 다소 어려운 음식이 있어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크게 줄자 배달 앱에 가입했다. 권씨는 "고기는 정육점에서 사 집에서 구워 먹을 수도 있으니 굳이 배달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배달을 시작했다"며 "이후 주문이 조금 들어오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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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법 끌어온 미 정부…"화이자 백신 1억회분 추가 구매"

미국 정부가 미 제약회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추가 확보, 내년 7월말까지 공급받기로 했다. 기존에 확보한 화이자 백신과 미 제약회사 모더나 백신 등 긴급승인을 받은 백신 물량을 합치면 2억명이 맞을 수 있는 4억회분이다. 미 정부는 한국전쟁 당시 제정된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동원해 화이자에 백신 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를 통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추가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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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위원장에 강경파 양경수 당선…"내년 11월 총파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차기 위원장에 강경 투쟁을 공약으로 내건 양경수(44)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장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의 대정부 투쟁 노선도 한층 힘을 얻을 전망이다. ◇ 강경파 양경수 당선…"정권과 자본, 낯선 시대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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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세계 LED 시장, 코로나로 10% 위축…내년 4% 반등"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글로벌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작년 대비 10% 위축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LED 예상 매출액은 151억2천700만 달러(약 16조7천억)로, 작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되는 내년에는 억눌렸던 소비가 반등하면서 글로벌 LED 시장 매출이 올해 대비 약 3.8% 증가한 157억 달러(약 17조3천8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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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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