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2020.12.25 10:36:14

■ 정총리 "일일확진자 1천241명 역대 최고치…방역 강화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어제 일일 확진자 수가 1천241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안타깝게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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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례나 윤석열 손 들어준 법원…'추-윤 갈등' 일단락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처분의 효력을 중지하는 법원 결정에 따라 징계 8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지난 1일 직무배제 집행정지 재판에 이어 이번에도 윤 총장이 기사회생한 형국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24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2개월의 정직 처분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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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기사회생한 윤석열…조직안정 주력·엄정 수사 예고

법원이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처분 효력 중단을 결정하면서 윤 총장은 홀가분하게 직무를 수행할 동력을 얻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이날 윤 총장의 직무 복귀를 결정하면서 징계 처분 소송인 본안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윤 총장의 임기가 내년 7월까지인 점, 본안 소송이 임기 중에 결론나기 쉽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윤 총장은 내년 7월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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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EU, 브렉시트 후 미래관계 협상 타결…47년 동거 '종지부'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영국과 EU는 24일(현지시간) 미래관계 협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미래관계 협상에 착수한 지 9개월 만이자, 연말까지인 전환(이행)기간 종료를 일주일여 앞둔 시점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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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독도방어훈련 이달 초 비공개로 실시했다

군 당국이 올해 하반기 독도방어훈련을 이달 초 비공개로 실시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5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일 시행된 하반기 독도방어훈련에는 해군과 해경 함정 및 항공기가 동원됐다. 상륙부대인 해병대는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2일 실시된 상반기 훈련에 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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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국민 덕에 어려움에도 희망…따뜻함 나누는 성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성탄절을 맞아 "배려의 마음을 나눠주신 국민들 덕분에 올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이다. 따뜻함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소중한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고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많다"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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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사건 그후] '36주 아이 입양 20만원'…미혼 한부모 문제는 진행 중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어있어요.' 이불에 싸인 아이 모습이 담긴 두 장의 사진 옆 판매금액란에는 '200,000원'이라고 적혔다. 지난 10월 16일 오후 6시 30분에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온 게시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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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서도 코로나19 변종 확인…런던서 입국한 여성

독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의 감염 사례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 보건부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여성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런던발 항공편으로 지난 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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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노래방'에서 'Zoom개팅'까지…코로나 연말 新풍속도

"팍팍 때리다 보면 답답함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아요." 올해 2월부터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 박모(30)씨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샌드백과 글러브를 구매했다. 평소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박씨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내내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증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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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노동자 숙소 30%가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최근 경기도 포천의 한 농가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출신 여성이 비닐하우스 형태의 숙소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이주노동자 주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주노동단체에 따르면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 상황에서 이 여성은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숙소에서 변변한 난방 기구 없이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김달성 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는 "해당 여성이 지낸 숙소는 비닐하우스 구조물 내에 지어진 샌드위치 패널 건물"이라며 "잊을 만하면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주거권 문제가 터지고 있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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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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