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2.31 08:09:40

■ '고무줄 면역효과' 불구 영국은 왜 아스트라제네카를 승인했나

영국 정부가 30일(현지시간) 전 세계 최초로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손을 잡고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직 유럽의약품청(EMA)이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는 승인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이나 미국에서는 빨라야 내년 2월 이후 승인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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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병원·구치소 집단감염 확산에 변이 유입까지…방역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점점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교정시설의 잇따른 집단발병 여파로 연일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까지 속속 확인되면서 정부의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아직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걸러진 것이지만 만에 하나 지역사회 침투 사례가 나올 경우 코로나19 확산세는 지금보다 훨씬 더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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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인사청문회 준비 착수…종로 사무실 첫 출근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는 31일 사무실에 첫 출근해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그는 출근길에 초대 후보자로 지명된 소감과 포부, 인사청문회 준비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국회에 청문요청안이 접수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열려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새해 1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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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영민 유력…조만간 발표할듯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뒤를 이을 새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유 장관의 경우 현재 단수 후보로 검토되고 있으며 청와대는 이르면 31일 오후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유 장관의 경우 사실상 내정된 단계로 알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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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시대 앞둔 중국, '미국 동맹' EU 끌어안았다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이 막강한 경제력과 시장을 앞세워 투자 협정을 체결하며 미국동맹 유럽연합(EU)을 끌어안는 데 성공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달리 동맹 간 연대를 통해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려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전략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절치부심해온 중국으로선 낭보가 아닐 수 없다. ◇미국 압박 속 중국 'EU와 투자협정' 체결로 탈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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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8차 당대회 개최 '임박'…대표들 이미 평양 도착

북한의 제8차 노동당 대회 개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당 대회 준비상황을 전하며 "당 제8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이 12월 하순 평양에 도착하여 수도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대표자들은 기록영화 '위대한 령도, 승리와 변혁의 5년' 등을 보고 조선미술박물관에서 개막된 중앙사진 및 도서, 미술 전람회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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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밑 '강추위' 지속…충남·호남 많은 눈

올해의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종일 영하권에 머무르는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충남과 전라, 제주는 낮까지 흐리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도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5∼15㎝, 충청도와 제주도(산지 제외) 2∼8㎝, 경기 남부와 경상 서부 내륙 1㎝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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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 부장관 지명자 "한반도 평화 이뤄져도 주한미군 필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30일(현지시간) 국방부 이인자인 부장관에 지명한 캐슬린 힉스가 한반도 문제에 어떤 입장을 취할지 관심이 쏠린다. 힉스 지명자는 한미 동맹을 중시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에서 동맹을 비롯한 주변국 협력을 토대로 다자적 해법을 취한다는 점에서 '바이든 내각'을 관통하는 대북 접근법을 공유하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국방부 수석 부차관을 지내며 '아시아 중시 정책'에 관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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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변이 코로나 두번째 감염 의심…주방위군 소속 남성

미국에서 두 번째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의심되는 환자가 나왔다. 미 콜로라도주 공중보건환경국은 30일(현지시간) 두 번째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의심되는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방송이 보도했다. 엘버트카운티에서는 전날 한 20대 남성이 미국의 첫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됐는데 그에 이어 두 번째 감염자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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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오늘 밤 '진짜 브렉시트'…EU와 47년 동거 끝낸다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설정한 브렉시트(Brexit) 전환기간이 31일 오후 11시(그리니치표준시·GMT)를 기준으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영국은 이때를 기점으로 실질적으로 EU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진짜 브렉시트'를 단행하게 된다.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이후 이어져 온 47년간의 동거생활에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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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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