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1.05 08:09:43

■ 청해부대 최영함 호르무즈해협 인근 도착…한국선박 억류 대응

청해부대 최영함(4천400t급)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국적 화학 운반선 나포 상황 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 도착했다. 정부 관계자는 5일 "청해부대가 오늘 새벽(한국시간)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 도착해 임무 수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33진 최영함은 전날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한국 국적 선박 '한국케미호'가 이란에 나포됐다는 상황을 접수한 직후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으로 급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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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이란에 "한국 유조선 즉시 억류해제 요구…제재완화 의도"

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이란이 한국 국적 유조선을 억류한 것과 관련해 즉시 억류해제를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로 이런 입장을 냈다. 또 이란이 걸프만에서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고, 대이란 제재 완화를 강요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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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1천명 아래…3대 변수는 숨은감염-집단발병-변이 바이러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새해 연휴 첫 사흘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이대로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잠시 흘러나왔으나 연휴가 끝난 후 첫 평일인 4일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다.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서울 동부구치소와 인천·광주지역 요양병원 집단발병 여파로 확진자는 오히려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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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달 13일 임상 2상 결과 공개

셀트리온[068270]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의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이달 13일 최초 공개된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달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 참여해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한 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으나 상세한 임상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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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집값 안정 의지 예사롭지 않다…특단 대책 예고하나

연말·연초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떨어진 결정적 원인의 하나로 부동산 시장 불안이 지목되면서 새해 벽두부터 정부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정부 경제 사령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초부터 모든 역량을 부동산 시장 안정에 쏟아붓겠다고 했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도 시장 안정으로 국민의 근심을 덜어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좀체 식지 않고 있다. KB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작년12월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상승했다. 전국 전셋값 상승률도 0.29%로 여전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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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주재 국무회의…3차 재난지원금 지출안 의결

정부는 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자(특고)·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1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한다. 정부는 이번 지출안을 통해 총 580만명에게 9조3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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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에 팍팍해진 삶…술·담배 소비 역대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지난해 국내 소비자의 술, 담배 지출액이 역대 가장 크게 불어났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계절조정, 명목) 가운데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은 4조2천975억원이었다. 이는 1970년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낸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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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춥다는 '소한'…주요지역 낮 최고 -5∼7도

절기상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라는 '소한'(小寒)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 서해안과 전남 동부, 경남 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울릉도·독도 5㎜ 미만,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 1㎝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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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신용대출 11개월만에 줄었지만…전세대출 증가폭 커져

지난해 말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강한 규제 탓에 신용대출은 줄었지만,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주택 관련 대출은 여전히 큰 폭으로 늘었다. 작년 한 해 전체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저금리 환경 속에서 생활자금 수요, 부동산·주식 투자 수요 등이 겹쳐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0%나 늘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전셋값 상승 등으로 신용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이 20∼30%씩 크게 불었다. 5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670조1천53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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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 지속되면 GDP 대비 부가세 비중 줄어…증세 검토해야"

인구 고령화가 계속되면 부가가치세의 세원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추정돼 세율 인상 등 증세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성명재 홍익대 교수는 한국재정학회 재정학연구에 투고한 '부가가치세 세수의 소득탄성치 퍼즐: 원인 분석과 전망' 논문에서 고령화가 부가세 세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성 교수는 우선 한국의 평균 소비성향(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소비지출)이 완만하게 하락하는 추세인데도 민간소비지출에 과세하는 부가세의 GDP 대비 비중은 거꾸로 상승하는 '세수퍼즐' 현상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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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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