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1.08 08:14:18

■ 전국 강추위 계속…전라 서해안·제주도 눈

금요일인 8일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 5∼15㎝, 충남 서해안, 전남권 서부(서해안 제외) 2∼7㎝, 충남 내륙 1∼3㎝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8도, 인천 -16.7도, 수원 -17.2도, 춘천 -20.9도, 강릉 -13.9도, 청주 -15.7도, 대전 -16.9도, 전주 -15.8도, 광주 -12.7도, 제주 -1.1도, 대구 -13.0도, 부산 -11.4도, 울산 -11.6도, 창원 -13.0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yna.kr/4cREnK.DAF0

■ 오늘도 1천명 아래, 완만 감소세…변이 유입-방역 피로감은 변수

수도권을 중심으로 맹위를 떨쳤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새해 들어 한풀 꺾인 듯한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 수만 놓고 보면 지난달 25일 크리스마스(1천240명)에 정점을 찍은 뒤 일정 기간 1천명 안팎을 오르내리다가 지금은 세 자릿수로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지난 5∼7일 사흘 연속 700∼800명대를 이어간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역시 1천명을 크게 밑돌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OuRZnKsDAE-

■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코로나19 중환자 사망률 24% 낮춰"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 2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사망률을 24% 낮춰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7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전 세계 15개국 3천9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련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리맵-캡'(Remap-Cap) 연구팀은 이같은 초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상태가 심각해 집중치료실로 옮겨진 이들 중 일반적인 치료를 받는 그룹과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토실리주맙(tocilizumab) 및 사릴루맙(Sarilumab)을 정맥 내 주입한 그룹을 나눠 비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RcR6nKADAF-

■ 일본 정부 상대 '위안부 손해배상 소송' 오늘 첫 선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여러 손해배상 청구 소송 중 법원의 첫 판단이 8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정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배 할머니 등은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점기에 자신들을 속이거나 강제로 위안부로 차출했다며 2013년 8월 위자료 각 1억원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을 냈다. 하지만 일본 측이 한국 법원의 사건 송달 자체를 거부해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고, 원고들의 요청에 따라 법원은 2016년 1월 사건을 정식 재판에 넘겼다.

전문보기: http://yna.kr/fsRpnK6DAEe

■ 미 민주 "트럼프 해임시켜라"…두번째 탄핵 추진 고강도 압박

미국 민주당은 7일(현지시간) 시위대의 의사당 난동 사태 책임을 물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절차를 추진하라고 고강도로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동이 난입 사태의 원인이 됐다는 것으로서, 행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두 번째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대대적 공세에 나섰다.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축출 주장이 공개적으로 터져나왔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대통령(트럼프)은 하루라도 더 재임해서는 안 된다"며 펜스 부통령과 내각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cRhnKFDAFn

■ 김정은 "대남문제 고찰, 대외관계 확대발전"…생일에도 당대회

북한이 노동당 8차 대회(이하 당대회)에서 대남문제를 고찰하고 대외관계 발전 방향을 천명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전날 김정은 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를 전하면서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대남문제 및 대외관계 방향에 관련한 세부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yna.kr/qcR0nKUDAFe

■ 인천 변전소서 불…한파 속 계양·부평구 일부 지역 정전

8일 오전 5시 58분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한국전력공사 신부평변전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 내부 일부를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변전소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부평구 갈산동·삼산동, 계양구 효성동·작전동 등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cRqnKuDAFj

■ '강남불패' 언제까지?…서울 강남권 아파트 신고가 거래 이어져

서울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강남권 아파트 주요 단지에서 최근까지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어 '강남 불패' 신화가 새해에도 계속될지 주목된다. 정부의 다중 규제로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려는 수요가 여전해 '오를 만큼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던 강남권 아파트값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 정보에 따르면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에서 최근까지도 신고가 거래가 잇따라 신고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QvRNnKmDAE-

■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최고치…다우31,000·나스닥13,000 돌파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7일(현지시간) 나란히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73포인트(0.69%) 오른 31,041.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5.65포인트(1.48%) 오른 3,803.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6.69포인트(2.56%) 오른 13,067.4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cR8nKODAFv

■ 학대아동 구조 후 돌볼 위탁가정 있나…정부 지원 뒷전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방지 대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학대를 당한 아동이 가정에서 분리된 후 보호할 방안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정치권과 관계부처는 지난 며칠간 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을 가해자로부터 즉시 분리한다는 내용의 대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연 2회 이상 학대 의심 신고 대상 아동을 부모와 바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하는 '즉각 분리제도'는 오는 3월 시행된다. 여야 의원들은 이와 유사한 내용을 포함해 아동학대와 관련한 법안 40여개를 쏟아냈다.

전문보기: http://yna.kr/wuRTnKfDAEl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