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1.14 08:17:12

■ 미 하원, 두번째 트럼프 탄핵소추안 가결…상원서 판가름

미국 하원은 13일(현지시간) 5명의 사망자를 낸 시위대의 의회 난입사태 선동 책임을 물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가결했다. 탄핵 여부는 이후 이어질 상원의 심리와 표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32명, 반대 197명의 과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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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500명안팎…모레 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 연장여부 발표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가까이 이어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는 1천명대에서 800명대, 600명대를 거쳐 400명대까지 떨어졌다가 500명대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정부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처에 더해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고강도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감소세는 뚜렷해졌지만 속도는 다소 더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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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코로나19 치료제 가시화…셀트리온 이어 줄줄이 대기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머지않아 '토종' 치료제가 등장하리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가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 자리를 거머쥘 것으로 보이자 GC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등도 다른 제약사들도 허가신청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임상 2상 결과, 중증 환자 발생률은 물론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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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외교라인, 한반도 전문가 대거 포진…대북정책 영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 고위급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북한을 비롯해 한반도 정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바이든 당선인의 외교·안보 라인에는 과거 대북정책에 정통하거나 한반도 정책을 다뤄본 인사가 다수 포진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초대 국무장관에 외교 문외한인 기업인 출신을 임명하는 등 한반도 관련 경험이 별로 없는 인사를 기용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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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국정농단' 재판 오늘 최종 결론…원심 유지될 듯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14일 내려진다. 2016년 10월 최순실의 태블릿PC 공개로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지 4년 2개월여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오전 11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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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부터 소상공인 2차대출 2%대 금리로…최대 2%p 인하

소상공인은 오는 18일부터 주요 은행에서 연 2%대 금리로 2차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선 1천만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별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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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절벽에 갇힌 20대…"잃어버린 세대 가능성"

코로나19 여파로 청년층의 취업 절벽이 심화하면서 이들이 '잃어버린 세대'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의 취업 빙하기가 장기화하면 취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술, 지식, 경험을 쌓을 기회를 잃게 됨으로써 평생에 걸쳐 삶이 어려워지고, 국가에 부담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들의 취업난을 국가가 전력을 기울여야 할 현안으로 인식하고 청년층 고용대책을 총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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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오늘 野단일화 호소…입당 거부 재확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일 야권 단일화 논의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입당 또는 합당에 선을 그으면서도 야권승리를 위한 단일화 의지를 분명히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규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이 아니면 단일화는 없다'는 양자택일식 단일화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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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결산] 코로나 속에도 혁신은 계속된다…기술경쟁 후끈

11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여전히 숨 가쁘게 전개되는 글로벌 시장의 기술 경쟁을 보여줬다. 다만 올해 CES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행사 규모나 활기가 예년만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가 기업 수가 지난해 4천400여개에서 올해는 절반에 못 미치는 1천961곳으로 줄었다. 미국과 무역 분쟁을 겪는 중국 기업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영향이 크지만 꼭 그뿐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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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월 수출물가, 전달보다 0.1% 하락…5개월째 내림세

지난해 12월 한국 수출 제품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한 달 전보다 소폭 하락해 5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수출물가지수(잠정치 92.19, 2015=100)는 한 달 전보다 0.1% 내렸다. 8월부터 5개월 연속 내림세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10.9%)은 올랐으나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3%) 등이 내렸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11월 43.4달러에서 12월 49.8달러로 올랐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평균 11월 1,116.76원에서 12월 1,095.13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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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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