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1.20 08:12:31

■ 미 국무장관 지명자 "대북 정책·접근법 전반 재검토 의향"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대북 접근법과 정책 전반에 관한 재검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블링컨 지명자가 이날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블링컨 지명자는 또 북한과 어떤 일을 하든 간에 단지 안보 측면이 아니라 인도주의적 측면에 유의하는 것도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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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취임 하루 앞 워싱턴 입성…터전 델라웨어 떠나며 눈물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을 하루 앞둔 조 바이든 당선인이 제2의 고향인 델라웨어주를 떠나면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AP통신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위해 워싱턴DC로 떠나기 직전 델라웨어주 뉴캐슬의 주방위군사령부 야외에서 펄럭이는 12개의 델라웨어주 깃발을 배경으로 고별 연설을 했다. 바이든의 고향은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이지만, 그가 10살이 되던 해 부친의 실직으로 델라웨어주로 이사해 지금까지 60년 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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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발생 1년…'3차 대유행' 감소세 지속, 오늘 400명 안팎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0일로 꼭 1년이 됐다. 지난해 1월 20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중국인 여성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는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1월에는 중국발(發) 해외유입 확진자가 주를 이뤘지만,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1차 대유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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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모더나는 전례없는 속도…늦더라도 백신주권 확보해야"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끝나 해외 곳곳에서 접종이 본격화하는데 국산 백신 생산은 더딘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은 총 6건이다. 미국 이노비오가 개발하고 국제백신연구소가 승인받은 백신을 제외하고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 중인 백신은 총 5개다. 이들은 모두 개발 초기 단계인 임상 1상 혹은 1·2상 중이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국적 제약사들은 이미 임상 3상을 완료하고 긴급사용승인 등 절차를 거쳐 미국, 유럽 등지에서 접종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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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초보시장, 말로는 뭘 못하겠나? 실제 해결이 문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0일 "'오세훈 시장' 등장 자체가 서울시에 싼 가격으로 살만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메시지"라며 부동산 문제 해결 적임자를 자부했다. 오 전 시장은 국회에서 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시장으로 있던 5년간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화했음은 통계자료로 입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동산 문제 해법의 핵심으로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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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왼쪽 깜빡이 켜고 우회전"…이재명에 첫 직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9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자기모순적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가 공개된 자리에서 대권 경쟁자인 이 지사를 정면으로 겨냥해 쓴소리를 한 것은 대표 취임 후 처음이어서 배경이 주목된다. 이 대표는 이날 MBC TV 뉴스데스크에 출연, 경기도의 전도민 일괄지급 움직임에 대해 "지금 거리두기 중인데, 소비하라고 말하는 것이 마치 왼쪽 깜빡이를 켜고 오른쪽으로 가는 것과 비슷할 수가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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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도 운명 가를 금융위 '진퇴양난'…관건은 '정치'

700만 개미투자자의 이목이 그간 별 존재감이 없던 금융위원회 전원회의로 쏠리고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9일 올해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공매도 관련 사안은 9명으로 구성된 금융위 회의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속 시원히 말씀드릴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했다. 금융위가 합의체 행정기관이라는 점에서 당연한 언급이라고 할 수 있으나 평소 금융위의 정책에 대해 막힘이 없었던 은 위원장이 유독 공매도 문제와 관련 금융위 전원회의의 '고유 권한'을 들먹이고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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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가도 근근이 빚으로 버텨…대출액 연달아 최대규모 경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곳곳에서 모임이 금지되면서 학원가의 대출 규모도 계속해서 역대 최대치로 불어나고 있다. 빚으로 학원 운영을 근근이 이어가는 셈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현재 교육서비스업체가 예금취급기관에서 받은 대출금은 10조7천873억원이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8년 이래 작년 2분기(10조4천865억원)에 처음으로 대출액 10조원을 넘어선 뒤 2개 분기 연달아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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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런 "환율조작 용납안해…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과 싸울 것"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9일(현지시간) '달러 약세'를 추구하지 않겠다며 외국의 환율조작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옐런 지명자는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은 경쟁우위를 얻기 위해 약달러를 추구하지 않으며, 다른 나라가 그렇게 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옐런 지명자는 "나는 시장이 결정하는 환율을 신봉한다"며 "미 달러화와 다른 나라 통화의 가치는 시장에 의해 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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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3사 갤럭시S21 판매경쟁 후끈…KT이어 SKT도 지원금 상향

삼성전자 갤럭시S21의 사전 개통을 앞두고 이통3사가 경쟁적으로 공시지원금을 올리며 5G 가입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15일 예고한 공시지원금의 2배가량으로, LG유플러스·KT의 공시지원금과 유사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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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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