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1.21 08:19:34

■ 바이든 "미국은 위기와 도전의 순간…통합만이 전진의 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이 위기와 도전의 순간을 맞고 있다며 "통합이 전진의 길"이라며 화합과 단결을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내 모든 영혼은 미국을 다시 합치고 통합시키는 데 있다"며 "우리는 두려움이 아닌 희망, 분열이 아닌 통합, 어둠이 아닌 빛에 관한 미국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염병 대유행과 경기 침체, 극심한 내부 분열 등 미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의 복합적 위기 속에 출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인 듯 취임사 대부분은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 위한 국내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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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바이든 취임 축하…"한반도 평화 위해 함께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은 자유를 향한 미국의 길을 항상 신뢰하며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20일(현지시간) 임기를 시작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영문 번역과 함께 올린 이 글에 "미국이 돌아왔다"면서 "미국의 새로운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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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백악관 떠났다…취임식 불참·셀프 환송 후 역사속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4년간의 백악관 생활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불복과 의회 난동사태 조장, 후임 취임식 불참 등 그 어느 때보다 분열된 미국 사회를 남겨둔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는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이 취임한 이날 정오부터 재임 중 처음으로 하원으로부터 탄핵당한 대통령이란 오명을 가진 자연인 신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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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오늘 현판식 열고 공식 출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공식 출범한다. 공수처 설립준비단 관계자는 "오늘 오후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의 취임식에 이어 현판 제막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김 처장은 수사처 규칙 공포, 차장 임명, 인사위원회 구성 등 공수처 가동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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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400명 안팎…감소세지만 주민 이동량 다시 증가 '불안'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양상이지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이 재개되고 주민 이동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창이던 지난해 말에는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명대를 기록했으나 새해 들어서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300∼400명대까지 내려온 상태다. 통계상 흐름으로 보면 확연한 감소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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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렌토 하이브리드 머플러 결함에 구멍 뚫어주는 기아차

대구에 사는 A씨는 지난해 기아자동차에서 나온 쏘렌토 하이브리드 승용차를 샀다. 새 차에 대한 애정으로 출·퇴근길이 즐거웠지만 최근 가입한 인터넷 자동차동호회에서 황당한 소식을 접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나온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머플러에 구멍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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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액 신용대출 원금 나눠갚기…"마통 제외·소급적용 안해"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고액 신용대출의 분할 상환 의무화 방안에 마이너스 통장(마통)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당국은 또 기존 신용대출에는 분할 상환을 소급 적용하지 않고 3월 규제 내용을 확정해 발표한 후 적용 유예 기간을 충분히 주기로 했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일정 금액을 넘는 고액 신용대출에 원금을 나눠갚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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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여세 할증 과세, 부동산 대책 될까…"매물 출회 효과 미지수"

세금 부담을 피해 부동산 증여를 선택하는 다주택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증여세 할증 과세를 추가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통해 부동산 정책 효과를 높이고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인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매물 출회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건의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추가대책 긴급 제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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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재구속 나흘째…삼성은 4년 전과 달리 '침묵'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구속된 지 21일로 나흘째가 됐지만, 삼성은 별도 메시지를 내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처음 구속됐던 4년 전에는 "재판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내고 사장단 공동명의 입장문으로 임직원을 독려했지만, 재현된 총수 수감 사태에 말없이 몸을 낮추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것에 대해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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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명정보니까 괜찮다"는 이루다 개발사…네이버는 달랐다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이 '연애의 과학' 등 다른 앱으로 카카오톡 대화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긴 의혹이 있어 정부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에 IT업계 전반의 시선이 쏠린 상황에서 업계 일각에서는 네이버처럼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자율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국내 가장 엄격한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절차를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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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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