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2.02 08:54:41

■ 코로나 백신접종 이달 중순이후 본격화…고령층 AZ백신 접종할듯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다.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물량 가운데 약 6만명분(11만7천 도스)이 이달 중순 이후 들어오고, 아스트라제네가(AZ) 백신 역시 상반기 중 최대 220만명분(440만 도스)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가 개별 계약을 통해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 제품의 일부는 이달 말에 공급받는 것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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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300명대…집단감염-변이-설연휴 '재확산' 위험요인 여전

최근 며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요 방역지표에는 재확산 위험을 알리는 '경고등'이 들어왔다. 한동안 잠잠했던 집단감염과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경로 불명 사례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감염 재생산지수도 다시 1을 넘어섰다. 여기에다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2.11∼14)까지 앞두고 있어 자칫 '3차 대유행' 재확산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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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공급 '진실의 시간'…부푼 기대감 충족할까

이번 주 후반 마침내 베일을 벗는 서울 도심 아파트 공급 대책이 시장 불안을 잠재울 '블록버스터급'이 될 수 있을까. 오는 4일이나 5일 나올 서울 도심 주택 공급 대책과 관련,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취임식에서 "저렴하고 질 좋은 주택을 얼마든지 공급할 수 있다"고 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공급이 부족하다는 국민 불안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변 장관이나 문 대통령의 언급은 일반의 상식적 예상을 뛰어넘는 물량 공급을 예고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 정부의 25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불리는 이번 공급 대책이 시장의 불신을 받는다면 뒤가 없다. 정부도 배수진을 치는 심정으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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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컨 "대북정책, 추가제재·외교인센티브·동맹협력 전반검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정책을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보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추가 제재와 외교적 인센티브를 동시에 언급했다. 북한을 비핵화 협상장으로 끌어내고 진전을 보기 위해 강온 양면책을 모두 검토 중이라는 말로 해석된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NBC방송과 가진 취임 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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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북 원전 건설 추진방안' 문건 공개…"논란 멈춰야"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북한 원전 건설 문건'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산업부가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논란'과 관련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검토 자료"라고 해명했음에도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계속되자 원문을 전격 공개한 것이다. 산업부는 "현재 재판 중인 사안임에도 불필요한 논란의 종식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감안해 정보공개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자료 원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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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공매도 잔고 2조…'한국판 공매도 전쟁' 영향은?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를 중심으로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와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공매도 잔고가 많은 종목에 관심이 쏠린다. 공매도 금액이 많을수록 숏 스퀴즈(공매도한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면서 주식을 급하게 사들이는 것)가 만들어질 때 공매도를 한 투자자의 손실도 커지기 때문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재 셀트리온[068270]의 공매도 잔고 금액은 2조598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005930](3천136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천10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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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데타 미얀마 군부, 아웅산 수치 정부 장·차관 24명 교체

1일 전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끌던 문민정부의 장·차관을 대거 교체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군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문민정부 장·차관 24명의 직을 박탈하는 한편, 군사정부에서 일할 국방·외무부 11개 부처 장관을 새로 지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총선 부정을 정부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이날 새벽 수치 고문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들을 구금하고, 향후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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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검사 선발 착수…국회에 인사위원 추천 요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2일 검사 선발 등 수사팀 구성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 관련 범죄의 수사와 기소, 공소 유지를 담당할 23명(부장검사 4명·평검사 19명)의 검사를 선발하기 위해 이날부터 사흘 동안 원서를 접수한다. 3개 수사부, 1개 공소부를 각각 맡을 부장검사는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 보유면 응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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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美 포천 선정 '가장 존경받는 기업' 49위

삼성전자[005930]가 전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50대 기업 명단에 2년 만에 재진입했다. 2일 미국 유력경제매체 '포천(Fortune)'이 최근 발표한 '2021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순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평점 7.56점을 받아 49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중 순위(50위)내 이름을 올린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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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강추위…오후부터 곳곳 눈·비

화요일인 2일은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운 가운데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이날 오후 6시부터 3일 오전 6시 사이 경기남서부와 충남권, 전북 지역엔 눈이 조금 오겠으며, 제주도산지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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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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