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2.15 08:09:44

■ 오늘부터 직계가족 5인이상 모임 허용…수도권 식당 밤 10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두 달 넘게 지속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5일부터 완화됐다. 이는 오랜 거리두기에 따른 국민적 피로감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극심한 경제적 피해를 고려한 조치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가 이날부터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한 단계씩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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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월 백신접종계획' 오후 발표…AZ백신 고령층 접종여부 주목

정부가 이달 2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구체적인 시행 계획이 15일 공개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2시 10분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정은경 질병청장이 직접 브리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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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 4차 재난지원금…금액·대상 얼마나 확대되나

보편과 선별을 놓고 갈팡질팡하던 4차 재난지원금이 선별 지급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대상과 금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역을 위한 정부의 영업 제한이나 금지 조치로 연말과 설 대목을 망친 업종의 업주들은 실질적인 영업 손실을 보상하라고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어 9조3천억원이 투입된 3차 재난지원금 때보다 지급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원 대상과 금액을 정하는 일은 간단치 않다. 재원은 한정됐는데 피해 업종에 대한 두터운 지원에 방점을 두면 수혜 대상을 압축할 수밖에 없고, 대상자를 늘리다 보면 지급액이 줄어들 수 있어서다. 더 두텁고 넓게 지원하려면 국채 발행을 늘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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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20% 오르고 곡물값 50% 뛰고…장바구니 물가 비상

국제유가 16.2%, 대두 53.7%, 옥수수 40.7%, 밀 16.3%… 생활물가를 결정하는 유가와 곡물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다. 원유값 상승세에 전기요금 인상 압력이 커졌고 빵, 두부, 음료수 등 음식료품 가격도 들썩이며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1.23달러) 오른 59.47달러에 마감했다. 한 해 전과 비교했을 때는 16.2% 올랐고 팬데믹에 유가가 배럴당 10달러까지 급락한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여섯 배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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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 별세…향년 89세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백 선생은 이날 오전 영면했다. 1932년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난 그는 1950년대부터 농민·빈민·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심장질환 등으로 수술과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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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문가 "일주일간 비슷한 지진 주의해야…쓰나미 가능성"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력한 지진이 후쿠시마현과 미야기(宮城)현 등 도호쿠(東北) 지방을 강타한 가운데 이와 맞먹는 여진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15일 현지 공영방송 NHK 따르면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6강(强)' 정도의 지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날 열린 임시회의에서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와 미야기 일부 지역에서 최대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는데, 비슷한 수준의 지진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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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경제규모 대비 부동산 세금, OECD 중 3위"

우리나라 경제 규모에 견준 부동산 관련 세금이 선진국 그룹 중 3번째로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당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센터장)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2018년 매긴 부동산 보유세·자산거래세·상속세·증여세·양도소득세 등 세금은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4.05%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이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평균인 1.96%의 두 배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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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비 온 뒤 낮부터 추위…안개·미세먼지 주의

월요일인 15일은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다 그친 뒤 낮부터 추워지겠다. 정오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호남권(남해안 제외), 경북 서부 등에서 5㎜ 미만이다. 눈이 내린 강원 산지는 정오까지 1∼3㎝의 적설량을 기록하겠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지면이 습한 가운데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까지 영남권, 충북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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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탄핵안은 부결됐지만…"친정서 가장 많은 반란표 기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 탄핵 심판은 미 정치사에 새로운 기록을 더한 사건으로 남을 전망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상원의 표결에서 부결되며 최종적으로 무죄 판단을 받긴 했지만 이번 심리 과정을 통해 각종 '첫 기록'이 속출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명예를 안은 역대 미국 대통령 명단에 오명을 더했다. 과거 45명의 대통령 중 하원의 탄핵소추안에 직면한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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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여성 구직단념자 34만명 역대 최다…1년전보다 66%↑

지난달 여성 구직단념자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직단념자 중 여성 비중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5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77만5천명으로 1년 전(54만2천명)보다 23만3천명(43.1%) 늘면서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4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여성 구직단념자는 35만9천명으로 1년 전(21만7천명)보다 14만2천명(65.5%)이나 급증하면서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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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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