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3.31 08:10:20

■ [재보선 D-7] 부동산에 분노한 서울 민심…"여당 사기꾼", "야당 도둑놈"

"집없는 사람 생각은 다 똑같잖아, 이거는 피부에 와닿는 문제 아니야?" "부동산이 제일 문제죠. 집 있다고 세금을 무시무시하게 때리는데." 4·7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서울의 민심은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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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자고 나면 거짓말" 오세훈 "입만 열면 내곡동"

더불어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밤 두 번째 TV 토론에서 오 후보의 '내곡동 처가 땅 의혹'을 두고 재충돌했다. 박 후보는 기조연설에서부터 "내곡동 땅 문제, 이것은 오 후보의 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태도가 문제"라며 "자고 나면 거짓말"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쟁점은 오 후보가 서울시장 시절 처가 땅이 속한 서초구 내곡동 일대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하고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하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느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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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다시 500명 넘을듯…사우나-직장-유치원 등 일상감염 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잡히지 않고 있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효과로 신규 확진자가 잠시 300명대로 내려오는가 싶더니 곧바로 다시 400명대로 올라서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우나와 유치원, 직장, 병원 등 일상생활 공간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봄철 이동량 증가, 부활절(4월 4일), 4·7 재보선 등 불안 요인이 많아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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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백신휴가' 사용…이상반응 생기면 이틀까지 가능

4월 1일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을 느끼는 사람은 총 이틀의 '백신 휴가'를 쓸 수 있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접종자는 의사 소견서 없이도 신청만으로 휴가를 받을 수 있다. 접종 다음 날 하루 휴가를 쓰고, 이상반응이 계속되면 추가로 1일을 더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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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기 의혹받는 전 행복청장이 사들인 땅은 BRT역 앞 '노른자위'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이 사들인 땅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역과도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땅은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A씨는 산단 지정 전 인근 부지를 사들여 투기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특히 해당 BRT 역 건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직접 주관한 사업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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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미얀마서 비필수 업무 공무원·가족에 소개령

미국 정부가 30일(현지시간) 미얀마에 주재하는 자국의 비필수 업무 공무원과 가족의 철수를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미얀마 정세 불안정을 이유로 이같은 명령을 내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달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가 민주화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면서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오는 등 유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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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여아 사건 발생 50일…여전히 미스터리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이 발생한 지 50일이 지났으나 속 시원하게 밝혀진 게 없이 미스터리만 쌓이는 모습이다. 31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구미 상모사곡동 빌라에서 3세 여아가 반미라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사건 수사에 착수한 이후 지금까지 정확한 사건 경위는 '오리무중'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은 3세 여아가 지난해 8월 초 빌라에 홀로 남겨진 지 6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것, 유전자(DNA) 검사에서 친모가 외할머니인 석모(48)씨로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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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오늘부터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하세요"

4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셋째 날인 31일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 없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중기부는 29~30일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50만 명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사업자번호 끝자리에 따른 '홀짝제'로 신청을 받았다. 이날까지는 1일 3회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나 매출 감소율에 따라 100만~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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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2020인권보고서 발표…"북 지독한 인권침해 책임지게 할 것"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 정권이 지독한 인권침해에 대해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서는 북한으로의 자유로운 정보 유입 증가가 미국의 우선순위라며 우회적으로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중국과 미얀마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난을 내놨다. 리사 피터슨 미국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 차관보 대행은 이날 인권보고서 발표를 기념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전세계 최악 중 하나인 북한의 지독한 인권(침해) 기록에 대해 계속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 정부가 지독한 인권침해에 대해 계속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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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영변 방사화학실험실 건물서 증기"…플루토늄 추출 준비?

북한의 핵개발 핵심 지역인 영변 핵시설 내에서 핵물질 추출에 사용되는 건물들이 가동 중인 정황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 행정부부터 이뤄진 비핵화 협상 등 외교적 움직임과 별개로 핵무기 개발 노력을 계속 진행해 왔다는 관측과 상통하는 부분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대미 압박을 높이려는 목적이라는 해석도 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30일 찍힌 상업위성의 사진을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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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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