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4.08 08:08:59

■ 서울·부산 여당 대참패…오세훈, 25개구 싹쓸이 압승

'대선 전초전' 격인 4·7 재·보궐선거가 여권의 참패로 끝났다. 국민의힘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자리를 동시에 탈환했다. 5년간 전국 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거뒀던 여권의 정권 재창출 전선에 빨간불이 드리워졌다. 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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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야 재편 주도권 확보…安·尹에 '어서오라' 손짓

제1야당 국민의힘이 7일 재·보궐선거 압승으로 전국단위 선거 4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부활에 성공했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득표율 두자릿수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에 대승을 거둬 1년 만에 총선 참패를 설욕한 것이다. 궤멸 직전의 상황으로 내몰렸던 당시와 비교하면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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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최고위 및 의총 소집…지도부 총사퇴 등 수습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날 결론을 내리지 못한 재보선 참패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현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원내대표 선거를 조기에 진행하는 방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도부는 최고위에서 거취에 대한 큰 방향을 결정한 뒤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의견을 최종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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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동 걸린 대권레이스…여야 모두 '안갯속' 구도

대선 전초전인 4·7 재·보궐선거 종료와 동시에 차기 대권 레이스에도 본격 시동이 걸렸다. 야당의 압승으로 귀결된 이번 재보선의 '정권심판' 여파로 여야의 대권구도 모두 변동이 불가피한 가운데 '포스트 재보선' 정국이 차기 대선 국면으로 급속도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자별 희비와 입지, 세력별 지형 재편도 재보선 결과에 따라 출렁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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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700명 안팎, 4차유행 현실화…내일 '거리두기 강화' 결정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면서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탓에 하루 300∼400명대를 오가던 신규 확진자는 600명대까지 치솟은 상태다. 특히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동시다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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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백신-희귀혈전간 연관 가능성 결론…국내 접종대상 조정되나

유럽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특이 혈전증 간의 관련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국내 접종계획 조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EMA 조사 결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공식 입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EMA "AZ백신 접종과 특이 혈전증간 관련 가능성…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에 추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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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비핵화 길로 이어진다면 북한과 외교 고려할 준비돼"

미국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우리를 비핵화를 향한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북한과의 일정한 형태의 외교를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대응 등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 대응과 관련, "물론 우리는 계속해서 제재를 시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동맹국들 및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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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예술단체 '겸직·외부활동' 위반 조사서 179명 적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산하 17개 국립예술단체 소속 직원과 단원의 겸직·외부활동 관련 복무 점검을 한 결과 179명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자는 국립국악원(69명)이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가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통해 문체부 등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국립국악원, 국립발레단, 국립중앙극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예술단, 국립합창단 등 6개 단체에서 179명의 규정 위반 사례가 있었다. 이는 문체부가 지난해 2월 국립발레단 단원 3명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에 특강 또는 해외여행을 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많은 국민을 실망하게 하고 국립예술단체로서 이미지를 실추했다"며 국립발레단에 기관경고를 내리고 17개 단체에 전수조사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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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 중징계' 라임사태 3차 제재심 개최…우리은행 먼저 결론

'라임 사모펀드' 사태의 책임을 물어 판매 은행들의 제재를 결정하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8일 재개된다. 지난 2월 25일과 3월 18일에 이은 3차 제재심이다.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가 제재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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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텍사스전 7이닝 2실점 호투하고도 시즌 첫 패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7개를 맞고 2실점 했다. 정확히 90구를 던진 류현진은 볼넷 없이 삼진은 7개를 잡아냈다. 포심패스트볼 최고 시속은 92.1마일(약 148㎞)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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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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