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4.14 08:11:47

■ AZ 백신 접종계획 변경·얀센 백신 접종중단…11월 집단면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거듭 수정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 보건당국이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발생을 이유로 존슨앤드존슨(J&J)사의 얀센 백신에 대한 일시 접종 중단을 권고해 백신 수급 불안이 심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상반기내 국민 1천200만명에게 1차 접종을 시행해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상반기 주력 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다른 백신의 수급 상황도 불안정해져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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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최소 700명대 예상…'4차 유행' 급확산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주말과 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효과로 신규 확진자가 잠시 500명대로 내려왔지만, 다시 700명대 이상으로 늘어나는 분위기다. 특히 전국 곳곳의 다중이용시설발(發) 집단감염에 더해 지난달 개학 이후 학교·학원을 중심으로 '학생 감염'이 급증하고 있고, 감염경로 불명 사례도 30%에 육박한 수준으로 상승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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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큰 고비 넘긴 런던…거리공연 흥겹고 식당 야외석 북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로 세상의 종말이 온 듯 적막하던 영국 런던 거리에 음악 소리가 들리고 활기가 돌고 있다. 봉쇄 완화 이틀째인 13일(현지시간) 런던 빅토리아역 주변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커다란 쇼핑백을 들고 또 다른 가게로 들어가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 서점 안에는 몇몇이 책을 고르고 있고 차를 파는 가게는 다기를 예쁘게 전시해두고 손님들을 불렀다. 과일을 파는 간이 가게에선 점원이 호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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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오늘 일본대사 만난다…오염수 방출 언급할까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일본을 포함한 3개국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신임장 제정식에는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 페데리꼬 알베리토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신임장 제정이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결정된 직후 열리는 만큼 문 대통령이 아이보시 대사에게 이 문제를 언급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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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세계대전에 빨려든 대한민국…위기냐 기회냐

세계의 열강들이 미래 안보·산업의 명운을 쥔 반도체를 놓고 양보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디지털 혁명의 쓰나미 속에서 이미 예견된 것이지만 올해 들어 반도체 품귀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생산라인이 멈추면서 반도체 민족주의가 민낯을 드러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서 표면화했듯 반도체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다. 반도체 칩 없인 시민의 일상생활이나 공공인프라, 서비스나 첨단 제품 생산, 무기시스템의 운용은 불가능하다. 국가의 생존 필수품이자 포기할 수 없는 안보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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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한국, 인구감소 속 고령화로 부채 부담 폭발 경계해야"

한국은 인구 감소 속에 노령화에 따라 부채 부담이 폭발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13일(현지시간) 제언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아스 바우어 IMF 아태국 부국장보 및 한국 미션단장은 이날 한국의 부채 및 재정 지출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바우어 단장은 한국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지출로 인한 부채 증가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부채 부담이 폭발하지 않도록 향후 지출 계획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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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미 영화인들, 아시안 증오범죄에 두려워 말고 맞서야"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 미국 영화인들을 향해 아시안 증오범죄 문제에 두려워 말고 맞서달라고 촉구했다. 봉 감독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채프먼 대학의 영화·미디어 예술 칼리지가 마련한 온라인 마스터클래스 수업에 객원 강사로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고 13일(현지시간) ABC 방송과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미국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증오 범죄,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 운동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라며 "지금 영화 산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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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시설 피습 이란, 우라늄 농축 농도 상향…중동 긴장 고조

주요 핵시설에 타격을 입은 이란이 오는 14일부터 역대 최고 수준인 농도 60% 우라늄을 농축하겠다고 밝혔다. 나탄즈 핵시설 공격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이란이 우라늄 농축 농도 상향과 추가 원심분리기 설치로 '강대강' 대응을 선언한 셈이다. 1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외무부 차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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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무위 법안소위, 오늘 '이해충돌 방지법' 처리 전망

여야는 14일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 처리를 시도한다. 소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로 사익을 챙기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내용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을 심사한다. 지난 이틀 동안 여야 간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대체로 합의를 이룬 만큼 이날 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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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주점 업주 사망 하루전 성폭행 혐의 중국인 구속영장 기각

인천의 한 유흥주점에서 60대 여성 업주가 숨지기 하루 전 이 업주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정우영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오후 준강간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받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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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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