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4.23 08:11:31

■ '집단면역' 갈길 바쁜데…연일 커지는 백신불안에 진화 '안간힘'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두 달 가까이 돼 가지만 불안감이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세계 각국이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물량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수급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데다 아스트라제네카(AZ)·얀센 백신은 접종 후 '특이 혈전증' 발생 문제로 안전성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국내 접종 계획도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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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800명 안팎 예상…집단감염 확산속 '4차유행' 본격화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300∼400명대를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500∼600명대로 올라서더니 700명 선도 훌쩍 넘어섰다. 21∼22일을 포함해 이달 들어서만 4번이나 7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신규 확진자는 8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확산 추세라면 곧 1천명대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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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온실가스감축 목표 추가상향…연내 유엔에 제출"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추가로 상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앞으로 새롭게 추진될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 중단 방침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주최로 열린 화상 기후정상회의 1세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국의 강화된 기후대응 행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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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 광풍] 딜레마 빠진 정부…'내재가치 없지만 세금은 걷겠다'

[※ 편집자 주 = 국내 가상화폐 투자 거래대금이 주식시장 거래대금을 웃도는 등 코인 '광풍'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정부의 입장, 투자 실태, 코인 투자 관련 제도의 허점 등을 나눠 송고합니다] 하루 거래대금이 20조원을 넘을 만큼 가상화폐 시장에 돈과 사람이 몰려들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가상화폐의 실체나 가치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런 정부의 입장이 현재 가상화폐발(發) 금융시스템 교란이나 투자자 피해 등을 막을 수 있는 법이나 규정, 제도가 사실상 전무(全無)한 근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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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 '이성윤 수사심의위' 소집 오늘 결정할 듯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청으로 새 국면을 맞는 형국이다. 사건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수사를 지휘하는 오인서 수원고검장이 동시에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한 만큼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소집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직무대행은 이르면 이날 오 고검장의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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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공불락' 재건축 안전진단…오세훈이 뚫을까

오세훈 서울 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부에 친 SOS(긴급 지원 요청)인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역대 정권이 '전가의 보도'처럼 꺼내 드는 대표적인 규제 카드이자 재건축 사업의 첫 단추다. 진보 정권은 집값 불안의 진원인 강남 아파트 재건축을 틀어막기 위한 수단으로, 보수 정권은 공급 확대를 위한 솔루션으로 안전진단을 이용했다. 오 시장이 자신의 선거 공약인 '스피드 민간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난공불락'으로 보이는 이 관문을 넘어야 하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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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연합뉴스와 서울대 암병원(원장 양한광)이 공동으로 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토로하는 10가지 궁금증을 간추려보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선정된 10가지 궁금증은 서울대 암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센터별 의료진들이 그동안 환자들로부터 많았던 질문 중에서 취합했다.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암 환자들의 궁금증 10가지 중 나머지 5가지를 소개한다. 답변에는 정승용 서울대병원 부원장(외과), 임석아 암연구소장(종양내과), 박완범 교수(감염내과), 이경실 교수(가정의학과)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암 기획 시리즈는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련 내용은 연합뉴스 유튜브(통통TV) '김길원의 헬스노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울대 암병원 측은 암 환자들이 유튜브를 시청한 후 댓글에 질문을 남기면, 의료진이 직접 답변을 달아줌으로써 환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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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수 할머니 "ICJ가 '위안부는 국제법 위반' 확인해주길 기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22일(현지시간) "무엇보다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위안부 제도가 국제법 위반이었고, 따라서 일본이 범죄를 인정하고 공식 사죄할 의무가 있음을 확인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하버드대 로스쿨 인권옹호 학생회가 하버드대아시아법학생회(HALS), 하버드대 로스쿨 한인학생회(KAHLS) 등과 공동 주최한 '일본에 책임묻기 : ICJ를 통한 위안부 생존자 정의 추구' 온라인 토론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할머니의 언급은 21일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두 번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각하 판결을 받은 다음날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일본 정부에 '국가면제'(주권면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 할머니 등이 낸 소송을 각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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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헬기 2차 비행 성공…52초 동안 5m 높이로 날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으로 보낸 우주 헬기 인저뉴어티가 거의 52초 동안 약 5m 높이로 날아오르며 2차 비행에 성공했다. NASA는 22일(현지시간) 인저뉴어티의 2차 비행 성공을 발표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인저뉴어티는 '라이트 형제 필드'로 명명된 화성의 이륙 장소에서 16피트(4.9m) 높이로 떠서 51.9초 동안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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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 '2008년후 최대'…주식투자 등 영향

지난 1분기(1∼3월) 수출 증가와 주식 투자 열기 등에 힘입어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2008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09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작년 4분기(505억달러)보다 20.7%(104억4천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 기록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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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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