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5.21 08:18:16

■ 펠로시 만난 문대통령 "한반도 평화ㆍ코로나 극복 계기"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지도부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하원 지도부와의 간담회에 앞서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함께한 간이 연설에서 "코로나는 사람 간 물리적 거리를 넓혔지만, 역설적으로 전 인류가 하나로 연결됐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러스를 이기는 길이 인류의 연대와 협력에 있듯, 더 나은 미래도 국경을 넘어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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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한미정상회담서 북한도 중심 주제…한국 중요 파트너"

미국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 "우리는 물론 북한이 내일 논의의 중심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들은 기후, 경제적 동반자 관계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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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500명대 중후반…내주부터 적용 '거리두기 조정안' 오전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폭넓은' 정체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다. 급격한 증가세는 없지만 방역당국의 추적과 단속이 어려운 '개별접촉 감염'이 늘어나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도 꾸준히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23일 종료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현재 밤 10시까지) 조치를 다시 한번 더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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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백스 공급 화이자 백신 29만7천회분 도착…75세 이상 접종용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9만7천회분(14만8천500명분)이 21일 새벽 국내로 들어왔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총 2천만회분(1천만명분)의 일부로, 이날 오전 1시 35분께 UPS화물항공편으로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들어온 백신은 화이자사의 벨기에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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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선장 등 5명 가나 앞바다서 해적에 피랍

한국인 선장이 탄 어선이 서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해적들에 납치됐다고 해상 안전위험 관리회사인 드라이어드글로벌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 외교 소식통도 이와 관련, 연합뉴스에 "사실관계에 맞다"고 확인했다. 드라이어드글로벌에 따르면 가나 선적 참치잡이 어선 애틀랜틱 프린세스호가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UTC·세계표준시)께 가나 수도 아크라 동쪽의 연안 도시 테마 앞바다에서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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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하마스, 열흘만에 조건없이 휴전…이집트·유엔 중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국제사회의 중재로 유혈분쟁을 일단락짓기로 합의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저녁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휴전안을 승인했다. 지난 10일 하마스의 선제 공격에 맹렬한 폭격으로 응수한지 꼭 열흘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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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랑 끝 지방대] 대학 문 닫으면 도시도 소멸…대안 찾자

"지방에 있는 대학이 무너지면 지방도 소멸할 것입니다." 지방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문을 닫게 되면 지방 도시도 직격탄을 맞게 된다며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지방대학과 지자체, 기업·공공기관, 연구소 등 지역사회는 '대학 위기는 곧 지방 소멸'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공동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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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4만달러 선 회복…이더리움·도지코인도 반등

전날 크게 폭락했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20일(현지시간) 반등하며 4만달러 선을 회복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21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18% 상승한 4만408.43달러로 집계됐다. 또 시가총액은 7천562억달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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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로 살짝 꺾였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다시 강해져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당국의 시장 과열 경고로 살짝 꺾였던 서울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다시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7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4.8로, 지난주(103.5)보다 1.3포인트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6주 연속 기준선(100)을 넘겨 상승한 것이다.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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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반도체 호황기 돌아왔다…"내년 사상 최대 매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올해 호황기에 진입해 내년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전체 매출액이 내년 1천804억 달러(약 204조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최대 매출은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있었던 2018년 1천633억 달러(약 185조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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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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