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6.08 08:07:52

■ "그 곳에선 아프지 마세요"…'월드컵 영웅' 유상철 애도 물결

췌장암과 싸우던 '2002 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7일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나자 축구계 안팎이 슬픔에 빠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유 감독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7일 오후 월드컵 공식 계정에 유 전 감독의 선수 시절 국가대표 경기 출전 사진과 함께 "한 번 월드컵 영웅은 언제나 월드컵 영웅"이라며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FIFA 월드컵 계정은 유 전 감독이 "2002 한일 월드컵 때 한국 대표팀이 안방에서 4강 진출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소개하며 유족과 지인, 한국 축구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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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500명 밑돌듯…접촉감염 46.5% 최고치 '위험 요인' 여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주 중반부터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환자 발생 흐름을 보면 '주 초반 감소·중반 이후 증가' 패턴이 반복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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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접종목표 달성은 '청신호'…대상자 늘어나는 3분기가 관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점차 속도를 내면서 상반기 중에 국민 25% 이상에게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정부의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 추세대로라면 당초 목표인 1천300만명 1차 접종은 조기에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AZ)·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얀센 백신 접종도 곧 시작될 예정이어서 이달 말까지 최대 1천400만명까지도 접종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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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의원 조치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주당 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한다. 당 지도부는 이날 회의를 열어 권익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당 차원의 입장과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전날 민주당 의원·가족 12명이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에서 위법 의혹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해당 명단을 민주당에 전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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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호황에 가상화폐 사기 10배 급증…전문가도 당했다

작년 말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폭등하면서 가상화폐를 이용한 사기 사건이 함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가상화폐 사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액이 8천200만달러(약 912억원)에 육박했다고 보도했다. 1년 전인 2019년 4분기∼2020년 1분기와 비교할 때 피해액은 10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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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버터', 빌보드 2주 연속 녹였다…'핫 100' 또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지난달 21일 발매된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터'는 발매 1주 차인 지난주 핫 100 차트에 1위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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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검 갈등' 해소될까?…김진욱-김오수 오늘 회동

김오수 검찰총장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8일 회동한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공수처를 방문해 김 처장을 예방한다. 법조계에서는 양 기관이 사건 이첩 기준과 기소권 등을 놓고 갈등하는 상황에서 두 수장의 만남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공수처와 검찰은 지난 3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금 사건 기소권 다툼을 시작으로 공수처 사건사무규칙 등 각종 규정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실제로 두 기관은 지난 3월 실무협의 이후 공식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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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백악관 "G7서 한미일 회담일정 잡힌 것 없지만 가능성 있어"

오는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한국, 미국, 일본 3국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계기에 한미일 정상회담을 예정하느냐는 질문에 "현재 일본, 한국과 3자간 회담을 예정하는 것은 없지만, 10명 또는 12명의 지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콘월의 그 작은 공간에서 실제로 어떤 것이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하지만 현재로선 일정이 잡힌 것이 없다"고 거듭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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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EA 사무총장, 북한서 플루토늄 작업 가능성 징후 포착"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북한의 사용후 원자로 원료에서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분리하기 위한 재처리 작업의 가능성이 있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35개국이 참여하는 정기 이사회에서 북한의 재처리 실험실을 지원하는 발전소에서 증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내가 3월 이사회에서 발표한 성명 이후 방사화학 실험실을 지원하는 화력 발전소는 계속해서 가동되고 있다"며 "이 가동 기간은 방사화학 실험실의 재처리 활동을 위해 요구되는 시간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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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흐리고 곳곳 빗방울…낮기온 30도 안팎

화요일인 8일은 오전까지 전국 하늘이 흐리고 해안가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중부지방은 종일 흐린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에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서울과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오후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강원도에도 5㎜ 안팎의 비가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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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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