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7.09 08:07:23

■ 오늘 1천300명대 최다 기록 예상…'수도권 4단계' 오전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연일 하루 1천2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점차 비수권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는 데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당분간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도 수학적 모델링 분석을 토대로 현재 수준의 유행이 지속될 경우에는 이달 말 1천400명, 더 악화하면 2천140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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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대유행'으로 더 급해진 백신접종…13일부터 서울-경기 자율접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천200명대 규모로 나오면서 백신 접종에 더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차 접종만으로도 어느 정도 감염과 중증악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조기에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려면 고강도 방역대책이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백신 접종을 확대해야 한다"(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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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지원금 80∼100% 사이 '방황'…당정 고무줄 당기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협의를 거쳐 확정한 재난지원금(상생국민지원금) 지급 방안이 '오리무중'으로 빠져들었다. 정부는 정책의 신뢰가 걸린 만큼 소득 하위 80%에게 지급하기로 한 원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커트라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여당은 정치 권 주도로 지급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태세다. ◇ 80%냐 90%냐 아니면 전국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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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위안화] 남 둥지에 알 낳듯…민간 빅테크 '올라타기'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e-CNY)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자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새 법정 디지털 화폐가 독자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이라는 난관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면서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중국의 전자결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즈푸바오·支付寶)와 텐센트의 위챗페이(웨이신즈푸·微信支付)가 중국의 인터넷에서 각자 거대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한 지급결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디지털 위안화를 온라인에서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었다. ◇ 전자상거래서 차량호출까지…온라인 파고드는 디지털 위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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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말바꾸기, 尹 겹쳐"…이재명 "프레임 만들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마지막 TV토론에서 선두주자인 이재명 후보를 향한 추격자들의 협공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특히 이재명 후보를 향한 이낙연 후보의 비판이 확연히 매서워졌다. 이낙연 후보는 "말 바꾸기로 허상이 드러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례를 보면서 이재명 후보와 겹쳐 생각하는 당원들이 꽤 많다"며 "기본소득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말씀을 한다. 또 일부 도덕성의 문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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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친 여의고 대선 뛰어든 둘째아들…昌과 '닮은꼴' 어디까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수재. 판사로 오래 재직했고 감사원장을 지냈다. 대권 도전의 문턱에서 부친을 여의고 상복을 입었다. 야권의 기대주로 떠오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보수진영 거물 정치인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반평생은 많은 부분에서 겹친다. 20년 선·후배 간 인생 행로의 데칼코마니는 어디까지 그려질까. 최 전 원장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진 8일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 사이의 닮은 꼴 인생 행로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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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대통령 암살 용의자 6명 체포…"미 시민권자 2명 포함"

조브넬 모이즈(53) 아이티 대통령이 암살된 후 만 이틀 동안 총 6명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체포된 용의자 중엔 미국 시민권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옹 샤를 아이티 경찰청장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범인 중 6명이 경찰 손에 있다"며 "실제로 범행을 저지른 이들은 붙잡았고 (암살을 지휘한) 배후 주동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고 AP·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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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0.2% 인상안' 제시…민주노총 집단 퇴장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 중인 경영계가 8일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으로 0.2% 인상안을 제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경영계가 사실상 동결 입장을 고수한 데 반발해 집단 퇴장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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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도쿄 등 수도권 경기장 무관중 결정

올해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도쿄를 포함하는 수도권 경기장 중심으로 일본 국내 관람객도 들이지 않는 무관중 형태로 열리게 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8일 저녁 관중 수용 문제를 재논의하는 올림픽 관련 5자 회의에 이어 관계 지자체와의 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도쿄도(都),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縣) 등 수도권 1도·3현에서 예정된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쿄올림픽은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을 비롯한 9개 도도현(都道縣·광역자치단체)의 4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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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결문 속 檢스폰서 관행…"멋지네"에 고가옷 상납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감찰 수준의 조직 진단을 지시하면서 검사들의 '스폰서 관행'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검찰 내부에서는 스폰서 관행은 내부 자정과 청탁금지법 시행 등을 거쳐 거의 자취를 감춘 악습이라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검사 접대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김학의 판결문에 드러나 스폰서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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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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