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7.16 08:08:12

■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가짜 음성', 4차 대유행 원인 중 하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도입 초기부터 부작용으로 지적된 '가짜 음성'(위음성) 판정의 위험성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는 정부가 위음성 현황 집계 등 사후 모니터링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을 실책으로 꼽았다. 16일 진단검사의학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앞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음성'을 확인했다고 실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자가검사키트는 표준 진단법인 유전자증폭(PCR) 진단법을 대체할 수 없고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사용돼야 한다. 양성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이 나와도 감염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있으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문보기: http://yna.kr/qmRnpK2DA8W

■ 고3-교직원 등 64만명 내주 화이자 접종…이달 도입물량 800만회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연일 확산 중인 가운데 백신 접종은 느리지만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7월 접종 대상자가 점차 확대되면서 지난 12일 기준으로 하루 470명까지 떨어졌던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최근 이틀간 하루 10만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15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천583만6천992명으로 늘었다. 전체 인구의 30.8% 수준이다. 접종 완료자는 618만8천732명(12.0%)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BoRgpKfDA8F

■ '코로나보다 무서운 가계부채'…8월 금리 인상 결행하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조기 금리 인상 의지가 점점 강도를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시기가 8월로 임박한 게 아니냐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 총재는 '금융 불균형의 누적'을 가장 두려워한다. 금융 불균형은 역사적 저금리 속에서 영끌 빚투로 폭증하는 가계부채와 이로 인한 자산시장의 버블을 뜻한다. 적시 금리 인상으로 집값 급등세에 제동을 걸지 않으면 금융시스템의 위기로 전이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 코로나보다 가계부채 급증이 무섭다.

전문보기: http://yna.kr/GoR3pK9DA86

■ "文정부 4년…주택취득 2.7% 감소, 취득세는 71.2% 늘어"

문재인 정부 4년간 서울에서의 주택 취득 건수는 과거보다 줄었지만, 부과된 주택 취득세는 같은 기간 이전 정부보다 7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무소속 송언석 의원이 16일 서울시와 한국부동산원,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결과다.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부터 4년간 서울의 주택 취득 건수는 총 95만1천948건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pnRVpK3DA8E

■ 윤석열 "부끄러움도 몰라…한명숙, 억울하면 재심 신청하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5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모해위증 의혹 진정 처리 과정에서 절차적 정의가 침해됐다는 법무부·대검의 합동 감찰 결과와 관련, "한명숙 구하기"라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SNS에서 "하다 하다 안되니 요란하기만 하고 알맹이도 없는 결과 발표로 '한명숙 구하기'를 이어가는 것"이라며 "국민이 또다시 속을 것이라고 착각하며 부끄러움조차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씨가 불법 정치자금을 받지 않았고, 대법원의 유죄 판결이 그렇게 억울하다면 재심을 신청하면 된다"며 "한명숙 단 한 사람을 위해 이렇게까지 막무가내로 사법 체계를 망가뜨리는 것이 정상인가"라고 반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pRLpKcDA8i

■ 독일 홍수 사망자 58명으로 늘어…"연락두절 교민 안전 확인"

독일 서부 라인강변에 쏟아진 폭우와 이에 따른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58명으로 늘어났다. 현지 공관은 연락이 두절됐던 교민 3명이 안전하게 대피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도 폭우가 내려 최소 6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N5RdpKLDA9i

■ '암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유방암은 전세계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펴낸 세계 암 보고서 '글로보칸(Globocan) 2020'을 보면, 1년간 새로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만 22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은 한국도 마찬가지다. 매년 신규 환자 수가 2만명 이상 발생해 여성암 중 발생률과 증가율 1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특히 2011년 이후 전체적인 암 발생률이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지난 10년간 유방암 환자 수는 2배 넘게 증가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지금 같은 증가 추세라면 현재 20대인 여성 13명 중 1명은 살아가면서 유방암 환자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2mRXpKJDA8f

■ '강요미수' 이동재 前채널A 기자 오늘 1심 선고

취재원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 정보를 알려달라고 강요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1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홍창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기자와 후배 백모 기자의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지난해 8월 검찰이 이 전 기자를 구속기소 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검찰은 지난 5월 결심 공판에서 이 전 기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백 기자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전문보기: http://yna.kr/_iRJpK9DA8O

■ 김포 운양동 아파트 1천700세대 정전…설비 과부하 추정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김포시 운양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1천700세대가량이 밤 시간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전문보기: http://yna.kr/R5RApKrDA9X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