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8.10 08:03:25

■ 오늘 1천500명 육박, 사흘연속 요일 최다…하루 2천명대 우려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주째 1천명을 훌쩍 웃도는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확산세는 좀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드는 주말·휴일에 이어 비교적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월요일까지 사흘 연속 요일 최다치를 기록하는 등 위태위태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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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석방 이재용 여전히 사면초가…재판·TSMC·인텔에 겹겹 포위

오는 13일 수형 생활에서 풀려나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은 여전히 '사면초가'다. 아직 형의 효력이 살아있어 보호관찰 대상인데다 다른 사건 재판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해외 경쟁사들의 공세는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단 총수 부재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지만, 이 부회장은 무거운 족쇄를 매단 상태로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서 선봉에 나서야 하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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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 돌입…본훈련은 16∼26일 예정

한국과 미국 군사 당국이 10일 하반기 연합훈련 사전연습에 돌입했다. 복수의 군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한반도의 전시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을 진행한다. 공식 훈련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는 합참 주도의 연습이지만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비판한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이 사실상 시작된 셈이어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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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주자들 정책행보…이재명 '기본금융'·이낙연 '전국민주치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은 10일 나란히 정책 행보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장기 저리 대출인 '기본금융' 정책의 구체적 내용을 발표한다. 기본소득, 기본주택에 이은 '기본 시리즈' 중 하나다. 이낙연 전 대표는 한국소비자연맹을 비롯한 시민단체, 의료계와 함께 '전 국민 주치의 제도' 도입 논의를 위한 정책 협약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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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책자문단 발표…유승민, 부산 훑기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는 10일 오전 정책 자문단 인선 결과를 발표한다. 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의원이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개할 윤 전 총장의 정책 자문단에는 경제·외교·사회 등 각 분야의 정책 밑그림을 그릴 전문가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별도의 공개 일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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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시애틀 총영사, 부임 반년 만에 직무정지

지난해 12월 부임한 권원직(52) 주시애틀 총영사가 직무 정지되면서 한 달 넘게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권 총영사는 부임한 지 반년만인 지난 6월 직무가 정지돼 총영사 관저에서 대기 중이다. 이에 따라 홍승인 부총영사가 총영사 직무를 대행하면서 지난 6월 26일 올림피아의 워싱턴주(州) 청사에서 열린 6·25 기념식에도 홍 부총영사가 대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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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턴액티브]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엄마들…'맘시생' 늘어나는 이유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문난희(39)씨는 거주지 인근 초등학교에서 2년째 특수교사로 재직 중이다. 그녀는 5년 전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느냐'는 큰아이의 질문을 받고 임용고시 준비를 시작했다. 문 씨는 "아이의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며 "결혼 전 접었던 임용고시에 대한 꿈이 생각나 3년 동안 육아와 공부를 병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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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특검 오늘 '증거조작 의혹' 수사결과 발표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이현주 특별검사가 약 3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10일 오후 3시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 형식으로 수사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 5월 13일 출범한 특검은 그동안 ▲ '세월호 폐쇄회로TV(CCTV)' 데이터 조작 의혹 ▲ 해군·해양경찰의 '세월호 DVR(CCTV 저장장치) 수거 과정 의혹 ▲ DVR 관련 청와대 등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수사했다. 특검은 당초 지난달 1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었지만 수사 기간을 한 차례(30일) 연장해 이날까지 수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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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검찰, '부실수사' 공군 군사경찰 2명 기소 방침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길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검찰단은 이날 오후 열리는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 수사계장 A 준위와 대대장 B 중령 기소 방침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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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있는 분들만 초청"…NYT 기자, 오바마 파티 옹호 논란

뉴욕타임스(NYT)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논란을 일으킨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환갑잔치를 옹호해 구설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NYT의 백악관 담당인 애니 카니 기자는 오마바 전 대통령의 생일 당일인 지난 7일 CNN 방송에 출연했다. 카니 기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매사추세츠의 고급 휴양지 마서스비니어드섬에 초청한 수백 명의 지인들에 대해 "교양있고,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이라며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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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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