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9.10 08:07:52

■ 오늘 1천900명 안팎…추석앞 수도권 확산세, 비수도권으로 번지나

추석 연휴(9.19∼22)를 1주일여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재확산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수도권 확산세가 추석 연휴 인구 이동선을 따라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지난 7월 초 이후 하루 확진자는 두 달 넘게 1천명을 크게 넘는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며, 특히 주간 피크 시점인 수요일에는 어김없이 2천명대까지 치솟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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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칭 제보자 "김웅이 檢에 고발장 접수하라 해"

고발사주 의혹을 보도한 '뉴스버스'에 관련 내용을 제보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9일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지난해 4월) 당시 전화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이번 의혹의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라고 한 이 인물은 이날 JTBC와의 인터뷰에서 "김 의원에게 당시 자료를 받은 것은 맞지만, 당에 자료를 따로 전달하지는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인물은 지난해 4월 손준성 검사와 김 의원이 고발장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의 증거로 제시된 텔레그램 대화방 캡처 속의 '손준성'이라는 인물이 검사인지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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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서 美 철군완료 후 첫 민간 항공기 이륙…200명 탑승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후 민간 항공기를 통한 외국인 대피가 9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이뤄졌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AFP는 이날 오후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미국인 수십 명을 포함한 외국인 200명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했다고 전했다. 이 항공기는 보잉 777 기종 카타르 국적기로 도하가 목적지라고 AFP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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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솟는 집값·전셋값에 가계대출 억제 마지노선 뚫렸다

폭증한 가계대출이 집값 전·월세를 밀어 올리고, 오른 집값 전월세가 다시 대출 규모를 키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강력한 억제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할 수는 있으나 정부가 목표로 내건 연간 증가율 5∼6% 내 관리는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 가계대출, 벌써 연간 증가 억제선 5∼6%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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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다자대결서 윤석열에 앞서…양자대결은 혼전"

대선주자 다자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연이어 나왔다. 가상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조사기관에 따라 엎치락뒤치락하며 혼전 양상을 보였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2천1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직전 조사인 8월 4주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27%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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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문 걸어잠근 북한…"정보부족에 美당국 정책결정 난제"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대대적인 봉쇄정책을 취하는 바람에 북한 내부 정보가 차단돼 미국 당국과 인권단체의 어려움을 키운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은 전문가들이 '전염병 대유행 편집증'이라고 칭할 정도로 바이러스의 유입과 북한 내 발병을 막기 위해 그야말로 문을 꼭꼭 걸어 잠갔다. 북한은 아직 코로나19 발병자가 없다고 주장한다. WP에 따르면 북한은 대유행 기간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을 향해서도 국경을 닫았다. 동물을 포함해 어떤 무단 침입이 발생하면 경고 없이 사격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는 보도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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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석 등 '가세연' 출연진 구속영장 검찰서 모두 기각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출연진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줄줄이 기각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모두 반려됐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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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오늘 몽골 대통령과 화상회담…코로나 대응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우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은 후렐수흐 대통령이 지난 6월 선출된 이후 양국 간 첫 정상회담이며, 후렐수흐 대통령으로서는 2018년 1월 총리 신분으로 방한한 것에 이어 문 대통령과의 두 번째 대면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몽골은 한국 신북방 정책의 주요 협력국이자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국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온 국가"라며 이번 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더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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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직무정지 정당했나…법무부 상대 소송 오늘 첫 재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당시 법무부로부터 받았던 직무정지 처분을 둘러싼 행정소송 첫 재판이 10일 열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윤 전 총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 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첫 변론을 연다. 법무부가 작년 11월 윤 전 총장의 직무를 정지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앞서 법무부는 윤 전 총장이 재직하던 작년 11월 직무를 정지한 뒤 같은 해 12월에는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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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 없었나…김영란법서 더 못 나간 '가짜 수산업자' 수사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43·구속)씨로부터 금품이나 유흥 접대, 수산물, 명품, 외제 렌터카 등을 받았다는 인사들의 혐의가 경찰 수사에서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김씨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사람 중에는 수사기관 간부와 언론인, 정치인이 포함됐다. 출소 후 무일푼이던 김씨는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며 사기를 쳤고, 사기로 얻은 돈으로 인맥을 키웠다. 사기 범행이 탄로 나자 김씨는 금품 공여 사실을 털어놨고, 경찰은 박영수(69) 전 특검 등 6명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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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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