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휴먼메디저널) 박희수 기자 = 스티로품(EPS) 박스를 완벽히 대체하는 ‘칼렛에어’ 파우치 제품이 출시됐다.
칼렛에어 파우치는 외부 온도 25°C에서 냉장 제품 배송 실험을 통해 30시간 넘게 0~6°C로 유지하면서 스티로폼 박스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
또 엠보싱 방식 다중 공기 층이 적용돼 외부 충격에서 제품을 보호하는 완충 효과가 뛰어나, 따로 완충재 없이 최소 포장으로 안전한 배송을 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스티로폼 박스의 문제점인 큰 부피·무게를 맞춤 설계로 최소화해 자재 관리를 위한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분진이나 먼지에서 작업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세계 친환경 정책의 기조에 따른 자원 순환 방향에 따라 사용 소재를 줄이고(Reduce) 재활용(Recycle)이 매우 쉬운 단일 소재를 채택해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국내 식품 업계 브랜드 기업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황시내 칼렛바이오 이사는 “제작 MOQ (최소 발주 수량)의 최소화로 중소 규모 기업도 부담 없는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며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과 업무 효율 극대화를 통해 유통 업계의 포장재 변화를 주도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