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2.18 07:42:04

■ 신규확진 10만명 돌파…오늘 새 거리두기 발표, '6인-10시' 유력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하루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6인·9시'를 기본으로 하는 현행 거리두기 수준에서 소폭 완화된 조정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0만98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1만명대에 진입한 지 약 3주 만에 처음으로 10만명 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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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유영, 피겨 여자 싱글 6위…여자 컬링은 아쉬운 4강행 좌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한 유영과 김예림(이상 수리고)이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유영은 1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16점, 예술점수(PCS) 68.59점을 받아 합계 142.75점을 기록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 70.34점을 더해 총점 213.09점의 성적을 낸 유영은 프리스케이팅 출전 선수 25명 가운데 6위에 올랐다. 또 김예림은 기술점수 68.61점과 예술점수 66.24점, 쇼트프로그램 67.78점을 더해 202.63점으로 8위에 자리했다. 2018년 평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컬링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초희·김영미)은 이날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스웨덴과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4승 5패가 된 한국은 10개 참가국 가운데 8위에 머물러 4강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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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빙속 차민규·김민석, 18일 남자 1,000m '깜짝 메달' 도전

18일 한국 선수단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한 종목에만 출전한다. 올림픽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열리는 종목이 줄어들기도 했고, 이날 원래 출전 예정이던 다른 종목 선수들이 예선 탈락으로 나오지 못하게 돼서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는 18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차민규(의정부시청)와 김민석(성남시청)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차민규는 500m 은메달, 김민석은 1,500m 동메달을 획득해 이날 자신들의 대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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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호남 방문…텃밭서 '위기에 강한 대통령'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8일 '텃밭'인 호남에서 경제 위기에 강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며 유세를 이어간다. 이날은 전남과 광주를 훑고 19일에는 전북을 찾는 1박 2일 일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순천을 찾아 유세한 뒤 오후에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에서 유세를 펼친다. 이어 나주로 옮겨가 시민들 앞에서 연설한 다음 저녁에는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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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사흘 만에 다시 TK로…박정희 생가도 방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8일 사흘 만에 대구·경북(TK) 지역을 다시 찾아 보수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상주 풍물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김천, 구미, 칠곡을 거쳐 저녁에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특히 구미에서는 고(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다. 윤 후보가 TK를 방문한 것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5일 대구를 찾은 데 이어 사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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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지역 선대위원장 영결식 참석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8일 '유세버스 사고'로 숨진 고(故) 손평오 지역 선대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한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9시40분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열리는 고인의 영결식에 참석한다. 안 후보는 유세버스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난 15일 저녁부터 유세를 전면 중단하고 사흘 내내 빈소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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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최고경영진 5인, 지난해 평균 연봉 63억원 받아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1인당 평균 6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삼성전자가 최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등기이사 11명(사내이사 5명·사외이사 6명)에게 총 323억원을 지급했다. 등기이사 가운데 사외이사의 보수는 '사외이사 처우 규정'에 따라 고정돼 있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삼성전자 사외이사 6인은 2020년에 총 8억원을 받았는데 그간 사외이사 구성에 변화가 없었던 만큼 지난해에도 비슷한 규모로 추정된다. 이들 사외이사를 제외하면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등 사내이사로 활동한 최고경영진 5인이 지난해 받은 보수 총액은 약 315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1인당 평균 63억원의 연봉을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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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젠 오늘 코스닥시장위서 상장폐지 여부 결정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215600]의 상장 폐지 여부가 18일 가려진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한다. 심의에서는 상장 유지, 상장 폐지 또는 개선기간(1년 이내) 부여 3가지 중 하나가 결정된다. 시장에서는 상장 유지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 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신라젠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소액주주 수는 17만4천186명이다. 이들의 보유 주식 지분율은 92.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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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러, 우크라 침공 가능성 매우 높아…수일내 가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매우 높은 상태라며 수일 내 침공이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배치한 군대를 철수 중이라고 밝혔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상반된 평가를 내린 것이다. 다만 외교적 해결 기회가 남았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을 묻는 말에 "그들(러시아)은 어떤 군대도 철수시키지 않았다"며 이같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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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긴장 고조에 뉴욕증시 또 '털썩'…나스닥 2.9%↓

미국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또다시 털썩 주저앉았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2.24포인트(1.78%) 떨어진 34,312.03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최대폭 하락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4.75포인트(2.12%) 하락한 4,380.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7.38포인트(2.88%) 급락한 13,716.72에 각각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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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법무부, 북한·이란 겨냥 '가상화폐 범죄' 전담국 신설

미국 법무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 등 일부 국가와 사이버 범죄자들이 자행하는 불법 가상화폐 사기 수사를 전담할 신규 부서를 만들었다. 리사 모나코 법무부 차관은 가상화폐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의 악용을 식별·제거하기 위한 역할을 할 국가 가상화폐 단속국을 신설하고 베테랑 사이버안보 전문가인 최은영 검사를 초대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단속국은 가상화폐 사기를 집중 추적해 수사한 뒤 기소까지 담당하게 된다. 최 신임 국장은 하버드대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뒤 뉴욕 남부지검 검사보로 근무하며 가상화폐 수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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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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