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3.15 07:49:57

■ 문 대통령·尹 당선인, 16일 靑서 회동…尹, MB 사면 요청할 듯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선 후 첫 회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윤 당선인이 문 대통령에게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져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윤 당선인이 이를 건의할 경우 문 대통령이 수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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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당선인-영 총리 통화…북 미사일 우려 공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과 관련한 우려를 공유했다. 영국 총리실은 14일(현지시간) 윤 당선인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관한 우려를 전했고 존슨 총리도 영국은 미사일 시험을 규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강경 입장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윤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집권 기간 양국 관계가 깊어지기를 기대하며, 양국간 무역협정에 관한 협상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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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비대위, 동해안 산불피해 점검…강릉·동해 방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동해안 산불 현장을 방문한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원들과 함께 강원 강릉 산불피해 현장을 점검한다. 이후 윤 비상대책위원장은 강원 동해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만나고 위로할 예정이다. 전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발을 뗀 비대위는 지방선거 이후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 지도부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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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침공] 러·우크라 4차 협상 중단…내일 재개 예정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4차 평화회담이 일시 휴회에 들어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 협상단 대표인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세부 그룹별 추가 작업과 개념의 명확화를 위해 내일(15일)까지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4차 회담은 약 2시간가량 진행되다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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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박한 키이우 시가전…경험없는 러군 고전 예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주째에 접어들면서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방어선이 하나둘 무너지고 있어 머지않아 러시아군 탱크와 병력이 키이우 시내로 밀고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텔레그래프는 14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시가전이 벌어지면 방어군의 이점을 누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지만, 이를 잘 아는 러시아가 압도적인 화력을 동원해 초토화 전략을 펼친다면 엄청난 민간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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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사무총장, 러시아 핵무기 사용 가능성 경고

유엔의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약식 기자회견을 하고 "한때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핵분쟁 가능성이 이제 가능한 영역으로 다시 들어왔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같이 판단하는 이유에 대해선 러시아 핵무기 운용부대의 경계 태세 강화 움직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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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우크라 협상에 中 셧다운…국제유가, 장중 100달러 아래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걷잡을 수 없이 오르던 국제유가가 14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8%(6.32달러) 떨어진 10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 이상 급락한 99.76달러로 배럴당 100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8시54분(런던 현지시간) 현재 배럴당 6.7%(7.58달러) 떨어진 105.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는 지난달 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최근 배럴당 130달러를 넘기며 치솟았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회담 재개 속에 중국발(發) 수요 감소, 베네수엘라발(發) 공급 증가 가능성을 시사하는 뉴스가 잇따르면서 진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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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상승에 2월 수입물가지수 3.5%↑…9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

지난달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 수준도 전반적으로 3% 이상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37.34로 1월(132.67)보다 3.5% 상승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2개월 연속 오름세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29.4%나 높다. 수입물가지수 수준(137.34)은 2012년 9월(138.26) 이후 9년 5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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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前법무부 차관 오늘 첫 공판

술에 취해 운전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첫 공판이 15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 방윤섭 김현순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의 첫 정식 공판을 연다. 변호인만 출석했던 지난 두 차례의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이날은 이 전 차관도 직접 피고인석에 앉아야 한다. 이 전 차관은 2020년 11월 6일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 기사 A씨의 멱살을 잡고 밀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건 발생 이틀 뒤 택시 기사에게 폭행 장면이 담긴 차량 내 블랙박스 동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한 혐의(증거인멸 교사)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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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맑고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보통'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1.9도, 수원 1.1도, 춘천 4.5도, 강릉 8.0도, 청주 4.9도, 대전 4.3도, 전주 4.7도, 광주 3.8도, 제주 6.7도, 대구 6.4도, 부산 8.5도, 울산 7.2도, 창원 8.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2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종·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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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번·양제츠, 우크라·북한문제 논의…추가 대화키로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미국 측이 전했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양측이 미중 관계와 관련한 전반적 문제를 논의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대화했고, 북한 문제도 논의했다"며 "이 또한 우리의 주의를 요구하는 긴장 조성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으로 북한과 관련해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선 "우리는 북한의 최근 긴장 조성행위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설리번 보좌관은 이들 우려뿐 아니라 현시점에서 취할 필요가 있는 조치들과 중국과 함께 관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일들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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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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