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5.25 07:35:34

■ 북, 바이든 순방 직후 동해로 탄도미사일 3발 발사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을 마친 직후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25일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들 3발의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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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이틀째 코로나 사망 '제로' 주장…누적환자 300만 돌파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누적 환자가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신규 사망자 수는 이틀째 '0명'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1만5천970여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총 306만4천880여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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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도덕성·정책 검증

국회 정보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신상검증 부분은 공개되고, 정책검증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상과 관련해 크게 쟁점화한 부분이 없는 만큼, 도덕성보다는 업무수행 능력에 초점을 맞춰 질의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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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26일 기준금리 올리고 물가 전망 4%대로 높일 듯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다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대로 크게 올려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5%대를 위협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빨라진 미국의 통화 긴축 속도 등을 고려할 때 이례적이지만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대다수 금융·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금통위는 지난달 14일 이창용 총재 취임에 앞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참석 위원 6명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1.25→1.50%) 높였다. 만약 26일 회의에서 다시 0.25%포인트 인상이 결정되면, 2007년 7월과 8월에 이어 14년 9개월 만에 처음 기준금리가 두 달 연속 오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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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해제에 비제조업 체감경기 11년 5개월만에 최고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풀리면서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지난달보다 더 좋아졌다. 하지만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기는 중국 주요 도시 봉쇄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오히려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4월과 같은 86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업황 BSI(86)가 1포인트(p) 올랐다. 2010년 12월(86) 이후 11년 5개월 만의 최고 기록이다. 제조업 업황 BSI(86)는 한 달 새 1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 세부 업종을 보면 중국 주요 도시 봉쇄에 따른 수요 감소로 1차금속업이 10포인트 낮아졌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장비 수주 부진의 영향으로 기타 기계·장비업도 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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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신혼부부용 '최장 50년 만기' 모기지론 내년 도입된다

새 정부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최대 50년 만기 초장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도입을 추진한다. 이는 일자리와 주거, 소득, 자산형성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20·30세대에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해 주거 사다리를 복원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5일 관련 부처와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초장기 정책 모기지 상품을 내년에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보금자리론과 적격 대출의 만기는 각각 10년, 15년, 30년, 40년이다. 이 가운데 만기 40년은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이다. 금융당국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경우 만기를 최장 50년까지 늘려주는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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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2023년 도입 추진…국민 교통비 절감

정부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년·서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도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4일 서울역에서 서울·인천·경기 등 지방자치단체와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등과 통합 정기권 도입을 위한 관계 기관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이나 인천 등 일부 지역에는 지하철만 이용 가능한 정기권이 있으며, 버스 환승 할인은 적용되지 않고 있다. 지하철로만 통행하는 역세권 주민이 아니면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추가로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새 정부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도모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정기권의 버스 환승할인 적용'을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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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밤부터 중부지방 비소식

수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후에는 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 충북, 전라 동부 내륙,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밤에는 충북 남부를 제외한 중부지방에서 한때 비가 내리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5006900034

■ 美, 새 중국정책 오는 26일 발표…대만 문제 입장 주목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는 26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중국 정책을 공개한다. 국무부는 24일 성명을 통해 블링컨 장관이 아시아 소사이어티 주관으로 오는 26일 조지워싱턴대에서 연설하고, 미국 정부의 중국 정책의 전반적인 틀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애초 블링컨 장관은 지난 5일 대(對)중국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연설 일정을 연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 방문 도중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던 만큼 대만과 관련한 입장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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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초등학교서 총기 난사 참사…"학생 14명·교사 1명 사망"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4명의 학생과 교사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이러한 내용의 총격 사건 피해 현황을 발표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애벗 주지사는 총격범은 18살 남성으로, 사건 현장에 충돌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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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에 경의 표한 뉴욕 주의회…"김치 인기는 문화수용 좋은 예"

세계에서 가장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자랑하는 미국 뉴욕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든 행사가 24일(현지시간) 개최됐다. 이날 뉴욕주의 주도인 올버니에 위치한 뉴욕주의회에서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뉴욕주는 지난 2월 캘리포니아주와 버지니아주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김치의 날을 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한국계 정치인 론 킴 뉴욕주 하원의원은 미국 언론을 상대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치의 날 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킴 의원은 "미국과 뉴욕주의 각종 식당 메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김치와 김치를 사용한 음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기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계가 아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김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은 다양한 문화 수용의 긍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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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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