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7.19 07:45:37

■ 확진자 급증…오늘 신규확진 7만명 훌쩍 뛰어넘을 듯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올초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처럼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정확히 두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만간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497명으로, 이미 7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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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탈북 어민 북송' 논란 질문에 "北인권 우려"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이른바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과 관련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탈북 어부를 강제로 북송한 것이 (북한) 인권 이슈에 미칠 영향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북한에 대한 우리의 우려는 대량살상무기(WMD)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 체제의 인권 기록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이런 우려를 공유하고 대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 내에서 벌어진 인권 유린과 만행에 책임을 지도록 하기 위한 수단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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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옐런 美재무 접견…대북제재·공급망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접견하고 국제 경제 상황과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미국이 추진하는 반도체 공급망 동맹인 '칩4'를 비롯한 공급망 협력, 러시아에 대한 제재 성격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북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 제재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옐런 장관은 윤 대통령 예방에 앞서 카운터파트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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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 전격 보류…"글로벌 불확실성 커져"

SK하이닉스가 최근 충북 청주공장 증설 계획을 전격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얼마전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존에 세운 투자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SK하이닉스 이사회가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공장증설 계획에 제동을 건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을 의결하려고 했으나, 논의 끝에 결국 최종 결정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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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긴축경영 소식에 투자위축…침체 현실화 가능성 커졌다?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인 미국의 애플까지 긴축 경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 속도를 늦추고, 지출도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애플의 긴축 경영은 일부 사업에만 적용될 예정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 주식은 2.06% 급락한 147.0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2조4천300억 달러(약 3천196조 원)의 시가총액을 갖춘 애플까지 긴축에 나섰다는 소식은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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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장 "취약층 채무조정, 빚투·영끌족 위한 제도 아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정부가 내놓은 금융 취약층 채무조정 지원대책에 대해 "가상자산 투자 실패자를 위한 제도가 아니다"라고 18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25조원+α' 규모의 취약층 금융부담 경감 대책과 관련해 '주식·가상자산 투자실패자 지원책 아니냐'며 도덕적 해이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이처럼 해명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금융위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채무조정은 '빚투', '영끌' 족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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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부정채용 유죄' 김성태·염동열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18일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딸 KT 채용청탁' 혐의로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성태 전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염동열 전 의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 윤리위는 재적 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해 회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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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오늘 기시다 예방…자민당 방문해 아베 조문도

일본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19일 도쿄 총리관저를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일본 입국 직후 하네다공항에서 '내일(19일) 기시다 총리와 면담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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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여개국 기후회담…유엔사무총장 "대응안하면 집단자살" 경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8일(현지시간) "나를 가장 불안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직면했는데도 다자공동체로서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공동대응이냐 또는 집단자살이냐,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7∼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페터스베르크 기후회담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각국은 책임을 지기보다는 다른 국가를 손가락질하고 있다"면서 "이렇게는 계속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연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를 준비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담에는 오는 11월 차기 COP27 회의를 주최하는 이집트의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 기후변화 관련 장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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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 흐리고 곳곳 소나기…낮 최고 34도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에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5∼2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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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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