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8.24 07:48:43

■ 尹 대통령 "당 관련 결정, 비대위와 당이 잘 협의해 정해달라"

"비대위원장께서 중심을 잡고 당을 잘 안정시켜달라"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대위원장 취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당부나 주문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핵심 요점은 이것"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주 비대위원장은 그러면서 "'당에 관한 결정은 대통령이 관여할 구조도 없고 하니 비대위와 당이 잘 협의해서 정해달라', 그럼 말씀만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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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받은 점 깊이 사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는 23일 "제가 부하 직원을 제대로 관리 못 하고,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을 받은 점은 국민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귀가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아내가 카드를 쓴 적이 없고, 카드는 배 모 비서관이 쓴 사실도 확인됐다"면서 "아내는 배씨가 사비를 쓴 것으로 알았고, (자신 몫의) 음식값을 줬다는 점도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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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기 "제가 거취 결정 못해…책임질 일 있으면 마다않겠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무위원 낙마 등 인사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야당의 사퇴 요구에는 "제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자리가 아니다"라며 비껴갔다.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전임 정부에 대한 '보복수사' 논란 등 문제 제기에 반박했고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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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기점에 선 '서른 살' 한중관계…오늘 양국 정상 메시지 주목

한국과 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는 24일 양국 수도에서 공식 기념행사를 열고 정상 메시지를 교환한다. 서울 포시즌스호텔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17호각에서는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베이징 시간 오후 6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양국 외교수장인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각각 주빈으로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축하 서한을 대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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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부채 규모 국내 기업 중 1위…삼성전자·현대차보다 많아

한국전력의 부채 규모가 예금·보험료를 부채로 잡는 금융회사를 제외하면 사실상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 부채는 대규모 적자로 1년 새 3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보다 많다. 최근에는 러시아발(發)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인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 부채는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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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신군부 비유' 이준석 탄원서 與 후폭풍…"자중하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제출한 '자필 탄원서'가 23일 공개되면서 여권 안팎에 파문이 일고 있다.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당을 격랑으로 몰고 간 데 이어 탄원서를 통해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까지 비유하며 직격하자 국민의힘에서는 "독재자",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이라는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 여권내 내홍 사태가 최고조로 치닫는 모양새다. 이날 공개된 가처분 신청 탄원서에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듯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 "신군부"라고 직격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면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와 경찰 수사를 정리해주겠다는 윤 대통령 측근의 회유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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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차례상 비용 1년새 2만원↑…마트 31만원·시장 24만원

물가 상승으로 서울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1년 새 2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6∼7인 가족을 기준으로 대형마트는 30만7천430원, 전통시장은 24만3천273원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 때보다 각각 8.4%(2만3천814원), 8.5%(1만9천92원)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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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 연봉 가장 높은 지역은…서울 강남구, 7천440만원

전국 시·군·구 가운데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연간 근로소득에서 비과세소득을 뺀 값)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집계됐다. 24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강남구(주소지 기준)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7천440만원으로 전국 평균(3천830만원)의 1.94배 수준이었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적은 부산 중구(2천520만원)의 3배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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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피부양자 자격 강화…"배우자·자녀 외 6개월 체류해야"

외국인이 국내 거주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이름을 올려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받는 게 지금보다 훨씬 까다로워진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외국인이 건보에 무임 승차할 수 있는 피부양자 자격을 얻으려면 국내에 일정 기간 머물러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피부양자 자격이 되는 국내 체류 기간은 6개월 이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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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곡물값 우크라 전쟁 전 수준으로 예상 밖 빠른 하락

밀 등 세계 곡물 가격이 예상보다 빨리 하락해서 우크라이나 전쟁 수준으로 돌아갔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밀 선물 가격이 지난주엔 부셸(곡물 중량단위·1부셸=27.2㎏) 당 7.7달러로 올해 2월 전쟁 발발 무렵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석달 전의 12.79달러에 비해 크게 내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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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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